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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무형문화재 제29호 화각장(華角匠)

오늘의 쉼터 2011. 3. 6. 09:43

 


종 목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29호
명 칭 화각장(華角匠)
분 류 무형유산 / 공예기술/ 목칠공예/ 목공예
수량/면적개인
지정(등록)일 1999.10.18
소 재 지 경기 성남시  중원구 금광1동 원진맨션 401호
시 대대한민국
소유자(소유단체)한춘섭
관리자(관리단체)한춘섭
상 세 문 의 경기도 성남시 문화예술과 031-729-3011

 설명

 

화각(華角)은 쇠뿔을 얇게 갈아 투명하게 만든 판을 말하며, 이러한 화각을 이용해서 공예품을 만드는 사람을 화각장이라 한다. 화각공예는 재료가 귀하고 공정이 까다로워 생산이 많지 않았으므로 특수 귀족층들의 기호품이나 애장품으로 이용되었고 일반대중에게는 별로 알려지지 않은 희귀 공예품이다.

화각공예는 속이 비고 투명도가 높은 황소뿔을 삶아 압력을 가하여 종잇장처럼 얇게 펴서 갈아낸 다음 투명한 부분의 뒤쪽에 단청안료로 갖가지 무늬나 그림을 그리고 채색하여, 나무 등으로 만든 각종 기물에 붙이고 기물의 안쪽과 뼈대 등 화각 이외의 여백은 옻칠을 하여 마감한다. 화각에 넣는 무늬는 십장생을 비롯하여 전통 그림, 무속도, 민속풍경 등 다양하다. 화각공예품으로는 장·농·사방탁자·문갑과 같은 가구류와 작은 예물함, 경대, 필통, 화약통, 바느질자, 경상(經床), 연상(硯床), 반짇고리, 부채, 붓대 등이 있다.

화각공예의 전통을 잇는 한춘섭 씨는 화각이 생물질이기 때문에 내구성이 약하다는 단점을 보완하여 화각공예기술을 한층 더 계승·발전시켰다.

 

화각은 쇠뿔을 얇게 갈아 투명하게 만든 판을 말하며 화각을 이용해 공예품을 만드는 사람을 화각장이라 한다. 화각공예는 속이 비고 투명도가 높은 황소뿔을 삶아 압력을 가하여 종이처럼 얇게 펴서 갈아낸 다음 투명한 부분의 뒤쪽에 단청안료로 갖가지 무늬나 그림을 그리고 채색한 후에 옻칠을 하여 완성한다. 화각공예는 고려시대의 나전칠기와 쌍벽을 이루는 조선시대의 왕실공예이며 한국적 공예의 특성을 가장 뚜렷하게 나타내는 독특한 기법이다. 재료가 귀하고 공정이 까다로와 생산이 많지 않았으므로 특권층의 기호품이나 애장품으로 이용되었다.





화각2픙장

화조문주칠삼층장

연화문약장

연화문문갑

화조문사방탁자

예물함

모란문경대

봉황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