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광주무형문화재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제9호 남도창동편제(南道唱東便制)

오늘의 쉼터 2011. 3. 5. 10:55

 

종 목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제9호
명 칭 남도창동편제(南道唱東便制)
분 류 무형유산 / 전통연행/ 음악/ 민속음악
수량/면적
지정(등록)일 1993.03.20
소 재 지 광주 동구  대인동 308-11
시 대
소유자(소유단체)
관리자(관리단체)
상 세 문 의 광주광역시 동구 문화정보과 062-608-2221

 

판소리란 소리하는 사람 한 명과 북치는 사람 한 명, 그리고 판을 이루는 구경꾼으로 이루어지는 무대예술을 말한다. 소리하는 사람은 소리와 대사(아니리), 몸짓(발림)을 하며, 북치는 사람은 소리하는 사람의 가락에 따라 북을 쳐서 장단을 맞추며 신명난 분위기를 이끌어 간다. 판소리는 지역적 특성과 전승계보에 따라 전라도 동북지역의 동편제·전라도 서남지역의 서편제·경기도와 충청도의 중고제로 나뉜다.

이 중 동편제는 송흥록을 시조로 송광록·박만순·송우룡·송만갑·유성준으로 전해지는 소리가 큰 줄기를 이루었다. 동편제 소리는 비교적 오음의 하나인 우성(羽聲)의 곡조를 많이 쓰며 목소리를 무겁게 하고 소리의 꼬리를 짧게 끊는 굵고 웅장한 장식음으로 짜여졌다.

남도창 동편제 예능보유자로 지정된 박화순씨는 50여 년간 줄곧 판소리에만 전념하였고 너름새와 연기력이 뛰어난 정통 국악인으로 판소리의 예술성을 잘 지켜가고 있다.

 

 

 


남도판소리동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