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서울무형문화재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제37호 옥장

오늘의 쉼터 2011. 3. 4. 12:25

 


종 목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제37호
명 칭 옥장(玉匠)
분 류 무형유산 / / / 
수량/면적

개인

지정(등록)일 2006.08.24
소 재 지 서울 동작구 
시 대

대한민국

소유자(소유단체)

엄익평

관리자(관리단체)

엄익평

상 세 문 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문화공보과 02-820-1261

 설명

 

옥은 동양문화권에서 발달된 보석류로서 금·은과 함께 쓰여진 대표적인 보석이며, 음양오행의 다섯 가지 덕인 인(仁)·의(義)·지(智)·용(勇)·각(角)을 상징하는 장신구로 쓰여 왔다. 또한 방위신에 예(禮)를 베푸는 예기(禮器)를 비롯하여 사회계급의 신분을 구분하는 드리개와 악기인 옥경(玉磬), 약재 및 의료용구 등 여러 가지로 쓰여지고 있다. 청동기 유적에서 발견되고 있는 옥석공예품과 삼국시대의 여러 고분에서 출토된 곱은옥, 구슬옥, 대롱옥 및 신라의 세 가지 보물 가운데 하나였던 진평왕의 옥허리띠를 통해 옥이 상류층의 중요한 장신구였음을 알 수 있다. 중국을 비롯하여 조선시대까지만 하더라도 왕족계열과 특수계층에 한하여 지닐 수 있었다. 옥공예품은 재료의 확보도 어렵고 귀한 공예품이라는 점에서 옥공예를 다루는 공인의 수를 국가에서 제한하여 그 수가 극히 적었다. 옥공예의 가공에 있어서도 동공예 제조기술과는 판이하게 달라 정으로 쪼아 다듬어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일일이 갈아 만든다. 채석 - 디자인 - 절단 - 성형 - 세부조각 - 광택의 과정을 거쳐 작품이 완성되는데 쇠톱, 활빙개(활비비), 갈이틀, 물레 등 여러가지 연장이 사용된다. 세월이 흐를수록 옥에 대한 열정은 더욱 커진다는 옥장 엄익평 씨와 그의 제자 엄용국 씨는 옥 공예 작품을 세계적으로 알리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오늘도 작업장에서 구슬땀을 흘립니다.

 

 


옥장

옥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