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목 |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제32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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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칭 | 판소리(판소리) |
분 류 | 무형유산 / 전통연행/ 음악/ 민속음악 |
수량/면적 | 개인 |
지정(등록)일 | 2004.01.15 |
소 재 지 | 서울 중구 신당동 844 남산타운(아) 17동 407호 |
시 대 | 대한민국 |
소유자(소유단체) | ? |
관리자(관리단체) | ? |
상 세 문 의 | 서울특별시 중구 공원녹지과 02-2260-4163 |
설명
판소리는 조선 중기 이후 남도지방 특유의 곡조를 토대로 발달한, 광대 한 명이 고수(鼓手) 한 명의 장단에 맞추어 일정한 내용을 육성(肉聲)과 몸짓을 곁들여 창극조(唱劇調)로 두서너 시간에 걸쳐 부르는 민속예술형태의 한 갈래이다. 남도의 향토적인 선율을 토대로 진양조·중모리·중중모리·자진모리·휘모리·엇모리·엇중모리 등 일곱 가지 장단에 따라 변화시키고, 또 아니리(白:말)와 발림(科:몸짓)으로 극적인 효과를 높이는데, 이 때의 대사만을 가리켜 극가(劇歌)라고 한다. 판소리의 발생기는 여러 평민문화가 발흥하기 시작한 조선 숙종(肅宗) 무렵으로 《춘향가》, 《심청가》, 《흥부가(박타령)》, 《토별가(수궁가:토끼타령)》, 《적벽가(赤壁歌:華容道)》, 《장끼타령》, 《변강쇠타령:가루지기타령:橫負歌》, 《무숙이타령(曰者타령)》, 《배비장타령(裵椑將打令)》, 《강릉매화타령(江陵梅花打令)》, 《숙영낭자전(淑英娘子傳:가짜神仙타령)》, 《옹고집타령(雍固執打令)》 등 무당의 12굿처럼 12마당으로 이루어졌다. 가곡의 창법이 보급되어 유행함에 따라 영·정조(英正祖) 연간에는 하한담(河漢潭)·최선달(崔先達)·우춘대(禹春大) 등 명창이 나와 판소리의 기틀을 잡았고, 순조(純祖) 때와 그 이후에는 권삼득(權三得)을 비롯한 고수관(高壽寬)·송흥록(宋興祿)·염계달(廉季達)·모흥갑(牟興甲)·신만엽(申萬葉)·박유전(朴裕全)·김제철(金濟哲) 등 이른바 판소리 8명창이 나와 조와 장단을 확대시킴으로써 그 음악성을 충실히 발전시켜 판소리를 크게 번성하게 하였다. 이어 조선 후기에는 동리(桐里) 신재효(申在孝)가 그 때까지의 체계를 가다듬어 광대소리 12마당을 《춘향가》, 《심청가》, 《박타령》, 《가루지기타령》, 《토끼타령》, 《적벽가》 등 6마당으로 개산(改刪)하고 그 대문과 어구도 실감나도록 고쳐 이후로 광대들은 이 극본에 따라 부르게 되었다. 이밖에 이선유(李善有)의 오가(五歌)도 있는데 이는 판소리 6마당에서 《변강쇠타령》이 빠진 것으로 현재 남아 있는 판소리 5마당이 바로 이것이다. 판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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