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전남문화재자료

문화재자료 제250호 (함평군) 함평이재혁가옥(咸平李載爀家屋)

오늘의 쉼터 2010. 12. 23. 20:01

 

종 목 문화재자료  제250호 (함평군)
명 칭 함평이재혁가옥(咸平李載爀家屋)
분 류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주거건축/ 가옥
수량/면적 1,785㎡
지정(등록)일 2004.02.13
소 재 지 전남 함평군  함평읍 함평리 379-2
시 대
소유자(소유단체) 이재혁
관리자(관리단체) .
상 세 문 의 전라남도 함평군 문화관광과 061-320-3225

 

일반설명

 

함평이씨(咸平李氏) 이동범(範)(1869∼1940)이 20세기 초반에 건립하였다. 이후 아들 이재혁(爀)(1893∼1992)이 거주하였는데, 이 시기에 건물 일부가 헐려 현재는 사랑채문간채만이 남아 있다. 사랑채 뒤편에 있던 안채는 19세기 후반에 건립한 것으로 7칸 겹집이었다고 한다. 안채는 1946년 무렵, 사랑채 동쪽편 연못 가운데에 세웠던 육모정(六茅亭)은 1984년 무렵에 각각 헐렸다. 기록에 따르면 사랑채는 1917년에 문간채는 1929년에 지어졌다. 한때 백범(白凡) 김구(金九)선생이 낮에는 육모정(六茅亭) 밑 토굴에서 밤에는 안채 다락방에서 숨어 지냈던 가옥이기도 하다. 사랑채는 ‘ㄱ'자형 집이다. 2칸의 대청을 중심으로 왼쪽에 부엌을 꺾어진 부분은 오른쪽으로 1칸 다락을 드리면서 2개의 방을 배열하였다. 문간채는 정면 3칸 측면 1칸의 팔작지붕(옆면에서 볼때 ‘八’자 모양)이다. 중앙 칸을 출입문으로 하여 왼쪽 1칸은 방으로 오른쪽 1칸은 광으로 사용하였다. 전통 한옥이 시대의 변화와 생활의 편의를 따라 바뀌는 사례를 볼 수 있는 가옥으로 의미가 있다.

 

 

 

함평이재혁가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