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제주기념물

시도기념물 제58-1호(서귀포시) 구억리노랑굴(구억리노랑굴)

오늘의 쉼터 2010. 10. 13. 21:33

 

종 목 시도기념물 제58-1호 (서귀포시)
명 칭 구억리노랑굴(구억리노랑굴)
분 류 유적건조물 / 산업생산/ 요업/ 기타가마
수량/면적 1기
지정(등록)일 2002.04.11
소 재 지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구억리 720
시 대
소유자(소유단체) 김광찬호
관리자(관리단체) 서귀포시
상 세 문 의 제주도 서귀포시 문화예술과 064-760-2505
 
일반설명
 
구억리(九億里)는 지금으로부터 약 250여 년 전 현(現) 상동부락(上洞部落) '구석밭'이라고 부르는 곳에 조씨(趙氏), 문씨(文氏), 양씨(梁氏) 등이 살기 시작하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구억리는 토질이 박해서 대정읍의 다른 마을과 달리 농사가 잘 되지 않는 마을이다. 처음에 마을에 정착한 사람들은 옹기를 만들어 제주도 전역에 공급하면서 삶을 지탱했다. '굴'은 제주 사람들이 사용한 그릇을 굽던 가마를 말하는데, 이곳에서는 전통 옹기가 만들어졌다. 제주지역 가마는 현무암으로 만들어진 통가마로, 자연 지형을 활용해 만들어졌다. 구억리 노랑굴은 만들어내는 그릇의 재료인 흙과 구워지는 온도, 그리고 환원되는 성질과 빛깔에 의해서 그릇이 노랑색 혹은 붉은색을 많이 뛰는 그릇을 굽던 도요를 노랑굴이라고 한다. 허벅, 항아리, 독과 같이 가마 속 에서 산소를 충분히 주어 불길을 잘 살려가며 소성하는 방법으로 1150˚C ~ 1200˚C까지 온도를 올려 구우면 나뭇재가 떨어져 적갈색으로 자연유가 입혀져 노랑굴이라 불렸다 이렇게 구운 그릇들은 매우 단단하여 잘 깨어지지 않고 통기성이 좋아 숨쉬는 그릇들로 김치나젓갈, 장류들을 잘 갈무리 할수 있는 훌륭한 저장용기가 되었다.
 
 
 

구억리 노랑굴

 

 구억리 노랑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