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충북기념물

충청북도 기념물 제63호 제천향교 <해제>

오늘의 쉼터 2010. 10. 13. 20:14

 

종 목 충청북도 기념물  제63호 (제천시)
명 칭 제천향교 (堤川鄕校) 
분 류 유적건조물 / 교육문화/ 교육기관/ 향교
수량/면적 일원
지정(등록)일 1981.12.06~1988.09.30
소 재 지 충북 제천시 교동 교동
시 대
소유자(소유단체) 제천향교
관리자(관리단체) 제천향교
상 세 문 의 충청북도 제천시 문화관광과 043-641-5133~4
 
일반설명
 
향교(鄕校)는 훌륭한 유학자를 제사하고 지방민의 유학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나라에서 지은 교육기관이다. 고려 공양왕(恭讓王) 1년(1389)에 지어진 제천향교(堤川鄕校)는 원래 마산마산(馬山)의 서쪽에 있던 것을 조선(朝鮮) 선조(宣祖) 23년(1590) 현 위치로 이전하였다.  순종(純宗) 융희(隆熙) 원년(1907)에 이강년(李康年) 의병장(義兵將)이 왜병(倭兵)과 고전(苦戰)할때 대성전(大成殿)과 재실(齋室)이 소실(燒失)되어 위패(位牌)를 두학리 박약재(博約齋)로 옮겼다가 1922년에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집으로 대성전을 중건(重建)하였다. 현재 남아있는 건물은 대성전(大成殿)·명륜당·동재·서재 등이 있고 그 밖에 부속건물이 있다. 대성전(大成殿)은 공자를 비롯하여 여러 성현들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던 곳으로 제사 공간을 형성하는데 중심이 된다. 명륜당은 학생들이 공부하던 곳으로 배움의 공간을 이루며, 그 앞에 학생들이 거처인 동재·서재가 있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노비·책 등을 지급 받아서 학생들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1894) 이후에는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가을 2차례에 걸쳐 제사만 지내고 있다.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05호로 재지정됨에 따라 1988년9월30일 해지.
 
 
 


제천향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