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남기념물

경상남도 기념물 제50호 울산 처용암 <해제>

오늘의 쉼터 2010. 10. 12. 19:50

 

종 목 경상남도 기념물  제50호 (울산시)
명 칭 처용암 (處容岩)
분 류 자연유산 / 천연기념물/ 문화역사기념물/ 역사
수량/면적 일원
지정(종료)일 1979.12.31~1997.10.09
소 재 지 경남 울산 남구 황성동
시 대
소유자(소유단체) 울산시
관리자(관리단체) 울산시
상 세 문 의 울산시
 
일반설명
 
처용암(處容岩)은 처용랑(處容郞)과 개운포(開雲浦)의 설화와 관계가 있는 바위다. 신라(新羅) 헌강왕(憲康王, 875∼886, 재위)이 이곳 개운포(開雲浦)에 놀이를 와서 쉬고 있을 때 갑자기 운무(雲霧)가 가려 앞을 볼 수 없게 되었다. 일관(日官)이 아뢰기를 바다 용의 조화이니 좋은 일을 해주어 풀어야 한다고 했다. 왕은 즉시 영을 내려 이 근처에 용을 위한 절을 세우도록 하였다. <울산군(蔚山郡) 청량면(靑良面) 망해사(望海寺)> 그러자 운무는 씻은 듯이 걷히고 해가 떠 이곳을 개운포(開雲浦)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이때 동해 용왕이 크게 기뻐하여 바다에서 일곱 왕자를 거느리고 나타나 춤을 추었는데 이중 처용(處容)이 왕을 따라 서울(경주, 慶州)로 가서 미모의 여자를 아내로 맞고 급간(級干)이란 벼슬을 얻어 정사를 도왔다 한다. 이때 처용(處容)은 바위 밑에서 나왔는데 이를 처용암(處容岩)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경상남도와 울산광역시 분리되면서 해제

 

 

 

 

 처용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