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충북기념물

충청북도 기념물 제57호 영동향교 <해제>

오늘의 쉼터 2010. 10. 11. 23:23

 

종 목 충청북도 기념물  제57호 (영동군 )
명 칭 영동향교
분 류 유적건조물 / 교육문화/ 교육기관/ 향교
수량/면적 일원
지정(등록)일 1981.04.01~1988.09.30
소 재 지 충청북도 영동군 영동읍 부용동 392
시 대
소유자(소유단체) 영동향교
관리자(관리단체) 영동향교
상 세 문 의 충청북도 영동군 문화공보과 043-740-3212
 
일반설명
 

조선 선조(1567∼1608) 때 훌륭한 유학자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하며 지방민의 유학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영동지방에 세운 관학기관이다. 임진왜란(1592)으로 불타 없어진 것을 현종 1년(1660) 옛 읍성 안에 복원하였다. 숙종 2년(1676)에 구교리로 옮겼다가 영조 30년(1754)에 다시 지금의 위치로 옮겨지었다. 강학공간인 명륜당을 앞에 두고 제향공간인 대성전을 뒤에 배치한 전학후묘의 형태를 이루고 있다. 여기에는 공자의 위패를 모시고 그 양편에는 4성(안자, 증자, 자사, 맹자)의 위를 모셨다. 동벽에는 주돈신(周敦臣), 정이(程頤), 설총(薛摠), 안유(安裕), 김굉필(金宏弼), 조광조(趙光朝), 이황(李滉), 이이(李珥), 김장생(金長生), 조헌(趙櫶), 송시열(宋時烈)을 서벽에는 정호(程顥), 주희(朱熹), 최치원(崔致遠), 정몽주(鄭夢周), 정여창(鄭汝昌), 이언적(李彦迪), 김인후(金麟厚), 성혼(成渾), 송준길(宋浚吉), 김집(金集), 박세채(朴世采)를 모시고 있고, 매년 춘추로 석전제를 지내고 있다.  학생들이 모여 공부하는 강당인 명륜당이 남아있다. 조선시대에는 나라로부터 토지와 노비·책 등을 지급 받아 운영하였다. 지금은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제사의 기능만 남아있다.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99호로 재지정됨에 따라 1988년9월30일 해지.

 
 
 

 영동향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