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울산기념물

시도기념물 제22호 (울주군) 향산리지석묘(香山里支石墓)

오늘의 쉼터 2010. 10. 4. 18:25

 

종 목 시도기념물  제22호 (울주군)
명 칭 향산리지석묘(香山里支石墓)
분 류 유적건조물 / 무덤/ 무덤/ 지석묘
수량/면적 1기
지정(등록)일 1998.10.19
소 재 지 울산 울주군  상북면 향산리 286
시 대 청동시대
소유자(소유단체) 울산광역시
관리자(관리단체) 울주군
상 세 문 의 울산광역시 울주군 문화관광과 052-229-7633
 
일반설명
 
지석묘는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으로 고인돌이라고도 부르며, 주로 경제력이 있거나 정치권력을 가진 지배층의 무덤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의 고인돌은 4개의 받침돌을 세워 돌방을 만들고 그 위에 거대하고 평평한 덮개돌을 올려 놓은 탁자식과, 땅 속에 돌방을 만들고 작은 받침돌을 세운 뒤 그 위에 덮개돌을 올린 바둑판식으로 구분된다.

이 고인돌은 울산 울주군 상북면 향산리 향산초등학교에서 지내리 명동 마을로 진입하는 길가에 있는 바둑판식 고인돌이다. 덮개돌이 비스듬히 놓여있는데, 크기는 길이 3.2m, 너비 3m이다.

조선시대에 정성업 장군이 무예를 닦던 바위라 하여 일명 ‘장군바위’로 불리고 있으며, 덮개돌 위에 7개의 알구멍<성혈(性穴):풍년을 기원하거나 자식낳기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만든 구멍>이 남아있어 ‘칠성바위’라고도 한다. 하부구조는 발굴조사를 하지 않아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상자 모양의 석관이거나 돌로 쌓아 만든 석곽구조일 것으로 추정된다.

이 고인돌은 상북면 일대에서 가장 큰 고인돌 가운데 하나로 보존상태가 양호하며, 청동기시대의 정치세력 및 사회구조를 연구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향산리지석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