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전남기념물

전라남도 기념물 제4호 담양 추월산

오늘의 쉼터 2010. 9. 25. 13:52

 

종 목 전라남도 기념물  제4호 
명 칭 담양추월산(潭陽秋月山)
분 류 자연유산 / 명승/ 자연경관/ 지형지질경관
수량/면적 일원
지정(등록)일 1972.01.29
소 재 지 전남 담양군  용면 월계리 산81
시 대 시대미상
소유자(소유단체) 사유
관리자(관리단체) 담양군
상 세 문 의 전라남도 담양군 문화관광과 061-380-3155~7
 
일반설명
 
추월산은 담양읍에서 7㎞ 떨어진 용면 월계리에 있으며, 해발 729m의 그리 높지 않은 산이다.

산의 정상에 오르기 전 암벽 위로 보리암(문화재자료 제19호)이라는 암자가 있는데, 임진왜란(1592) 때 의병장 김덕령 장군의 부인이 순절한 곳으로도 알려있다. 보리암에 얽힌 전설을 보면, 고려 때 보조국사가 나무로 3마리의 매를 만들어 날려보낸 뒤 그 매가 앉은 자리에 절을 지었다고 하는데, 그 절이 바로 순천 송광사, 장성 백양사, 그리고 추월산의 보리암이라 한다. 추월산은 금성산성과 함께 임진왜란 때 치열한 격전지였으며, 동학 농민군이 마지막으로 항거했던 곳이기도 하다.

나무가 빽빽하게 우거져 있고 기암절벽이 조화의 극치를 이루고 있어, 전남의 5대명산 중의 하나로 꼽힌다. 또한 산 정상에서 내려다보이는 담양호와 그 주변의 경치가 장관을 이루며, 자생 난초와 물이 맑고 샘이 많은 산으로도 유명하다. 추월산은 월출산과 더불어 전남에서 산 전체가 문화재로 지정될 정도로 아름다운 경관을 지니고 있으며, 역사유적도 간직하고 있는 산이다.
 
 
 

담양추월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