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서울문화재자료

문화재자료 제30호 (종로구) 청룡사독성도

오늘의 쉼터 2010. 9. 23. 18:45

 

 

종 목 문화재자료  제30호 (종로구)
명 칭 청룡사독성도 (청룡사독성도)
분 류 유물 / 불교회화/ / 
수량/면적 1幅
지정(등록)일 2005.12.29
소 재 지 서울 종로구 
시 대
소유자(소유단체) 대한불교조계종청룡사
관리자(관리단체) 대한불교조계종청룡사
상 세 문 의 서울특별시 종로구 문화공보과 02-731-1171
 
일반설명
 

청룡사는22년(고려 태조 5) 태조 왕건()의 명으로 창건하고 비구니 혜원()을 주석하게 하였다. 도선()이 왕건의 아버지 왕륭()에게 고려 건국의 예언과 함께 이()씨 왕조가 일어날 한양의 지기()를 억누르기 위해 개성 주변에 10개의 절과 전국에 3,800개의 비보사찰을 짓도록 하였는데, 이 절도 그중 하나라고 전해진다. 1036년(정종 2) 만선()이, 1158년(의종 12) 회정()이, 1299년(충렬왕 25) 지환()이 각각 중건 또는 중수하였다. 1456년(조선 세조 2) 단종이 죽은 후, 단종의 비인 정순왕후() 송()씨가 이 절에 머무르며 날마다 동망봉()에 올라 단종이 귀양가서 죽은 영월 쪽을 바라보며 울었다고 전해진다. 1771년(영조 47)에 영조가 절 내에 정업원구기()라는 비석을 세우고, 동망봉이라는 친필 표석을 세워 단종을 애도하였는데, 이때부터 절 이름을 정업원이라 불렀다. 1813년(순조 13) 화재로 소실된 것을 이듬해 묘담()이 중수하였다. 1823년(순조 23)에는 순원왕후()의 병세가 깊어지자 부원군인 김조순()이 이 절에서 기도를 올렸는데, 왕후의 병이 나은 뒤 김조순이 절 이름을 청룡사바꾸었다. 1853년(철종 4) 김조순의 아들 김좌근()이 중창하였다. 청룡사에는 1958년 이후 칠성각과 독성각이 따로 있었으나, 근래에 대웅전 북쪽에 새로 지었다. 안에는 1891년(고종 28)에 조성한 독성탱과 1902년 조성한 산신탱을 모셨다.

 
 
 

청룡사독성도

청룡사독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