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서울문화재자료

문화재자료 제32호 (노원구) 학림사석불좌상

오늘의 쉼터 2010. 11. 9. 10:33

 

종 목 문화재자료  제32호 (노원구)
명 칭 학림사석불좌상(학림사석불좌상)
분 류 유물 / 불교조각/ / 
수량/면적 1幅
지정(등록)일 2006.05.11
소 재 지 서울 노원구 
시 대
소유자(소유단체) 대한불교조계종학림사
관리자(관리단체) 대한불교조계종학림사
상 세 문 의 서울특별시 노원구 문화과 02-950-3089

 

일반설명

 

수락산 학림사(鶴林寺)는 신라 문무왕 11년인 671년에 원효대사가 창건하였으며, 그후 고려말 공민왕 때 나옹화상께서 크게 중창하였으나 조선 선조 30년인 1597년 정유재란으로 소실되어 폐허로 되었다. 이후 조선 인조 2년인 1624년 무공화상이 폐허가 된 사찰을 중수하여 규모를 갖춘 후 1918년까지 5차례에 걸쳐 보수와 중수가 이루어졌지만 한국전쟁 당시 대부분의 건물이 소실되었고, 이를 현재 주지로 계시는 도원, 덕오스님이 1980년대 초에 중수하여 현재와 같은 사찰의 모습을 이루게 되었다. ‘학림’이라는 이름은 절이 위치한 주위의 산세가 학이 알을 품고 있는 모습인 ‘학고지란’의 모습과 비슷한데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커다란 석조연화좌에 앉아있는 석조약사여래좌상을 봉안하였다. 이 석조약사여래좌상은 조선 초기에 조성되었다고 하는데, 상호는 사각형 모양을 하고 있으며 신체에 비하여 큰 편이다. 머리 중앙에는 계주가 있고, 목은 매우 짧아서 어깨와 붙은 듯하고 배꼽 아래 부분은 대좌에 들어가 버린 듯 보이지 않는다. 상대적으로 큰 머리 때문에 작아 보이는 손은 가슴 아래 모아지고 있다. 연꽃 좌대는 상하 대칭을 이루며 앙련과 복련이 새겨져 있다. 약사여래좌상의 신체 높이는 77cm이다.

 

 

 

 

학림사 석불좌상 문화재자료32호(노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