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목 | 문화재자료 제27호 (은평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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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칭 | 사신당 무신도 및 현판 일괄(使臣堂 巫神圖 및 懸板 一括) |
분 류 | 유물 / 기타종교회화/ 무속화/ 무속화 |
수량/면적 | 5점 |
지정(등록)일 | 2005.02.11 |
소 재 지 | 서울 은평구 진관내동 산68-6 |
시 대 | 기타 |
소유자(소유단체) | 김형순 |
관리자(관리단체) | 김형순 |
상 세 문 의 | 서울특별시 은평구 문화체육과 02-350-1622 |
일반설명
사신당(使臣堂)은 원래 서대문구 홍제동 고개 너머 길가에 있다가 은평구 진관내동으로 옮겨왔다고 한다. 전하는 말에 의하면, 사신당이라는 명칭은 당(堂)이 홍제동에 있을 당시 중국 사신들이 서울로 무사히 들어오기 위해 굿을 한 데서 생겨났다고 한다. 왕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봉축현판(奉祝懸板)(1889년 제작)이 전하고 있는 것으로 볼 때 왕실 관련 인사들도 출입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사신도(中國使臣圖), 삼불제석도(三佛帝釋圖), 최영장군도(崔塋將軍圖), 뒤주대왕도 등「사신당 무신도 부 현판」은 “무신도 4폭” 및 “봉축현판 1점” 이며, 이들 모두 19C~20C에 걸쳐 제작된 것으로써 당(堂)의 건립내역 등을 알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중국사신도(中國使臣圖)’는 세로 71.3㎝ 가로 68.5㎝의 정사각형에 가까운 화면에 의자 위에 앉아있는 부부의 모습을 그린 것으로 사신당의 무신도를 대표하는 작품이다. ‘삼불제석도(三佛帝釋圖)’는 인간에게 재복을 주고 수명을 길게 해주며 잉태를 담당하는 삼불제석을 그린 것이다. 세로로 긴 화면의 중앙에는 삭발한 승려모습의 제석이 정면을 향해 서 있으며, 좌우에는 그보다 약간 작게 중앙을 향해 합장을 한 2명의 제석을 표현했다. ‘최영장군도(崔塋將軍圖)’는 고려 말기의 명장으로 후에 신격화돼 수명장수와 태평의 신으로 모셔지고 있는 최영 장군을 그린 것이다. 최영 장군은 죽은 후 언제부터인가 무당들에 의해 신으로 등극돼 무가에서 가장 많이 모셔진 상(像) 가운데 하나가 됐다. ‘뒤주대왕도’는 뒤주 속에 갇혀 불행하게 세상을 떠난 사도세자가 신격화된 뒤주대왕의 모습을 그린 것이다. 화면 양쪽에는 휘장이 드리워져 있고 그 안에 곤룡포를 입은 사도세자가 그려져 있다.
사신당 무신도 및 현판 일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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