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목 |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85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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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칭 | 원광대소장 건륭15년명감로탱화 (圓光大所藏乾隆十五年銘甘露幀畵) |
분 류 | 유물 / 불교회화/ 탱화/ 기타 |
수량/면적 | 1점 |
지 정 일 | 2000.11.17 |
소 재 지 | 전북 익산시 신용동 344-2번지 원광대학교 박물관 |
시 대 | 조선시대 |
소 유 자 | 원광대학교 박물관 |
관 리 자 | 원광대학교 박물관 |
설명
감로탱화(甘露幀畵)란 지옥에서 고통받고 있는 중생을 구제하기 위해 음식을 공양하는 의식 절차를 그린 불화(佛畵)를 말한다. 사찰에서 해마다 7월 15일에 행하는 우란분재에 성반(盛飯)을 올림으로써 지옥에 빠진 부모가 지옥의 고통을 벗어나 극락 왕생한다는 우란분경(盂蘭盆經)의 내용을 담고 있어서 일명 우란분경변상도(盂蘭盆經變相圖)라고도 한다. 이 감로탱화(甘露幀畵)는 1750년(영조 26)에 제작되었다. 견본채색화이며 그림의 크기는 가로 185.5㎝, 세로 176.5㎝이다. 구도를 크게 3단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상단에는 산수와 구름을 배경으로 중앙에 아미타 삼존 포함한 칠여래가 그려져 있고, 왼쪽에는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관세음보살과 지장보살이 협시하고 있으며, 그 옆에 인로왕보살을 배치하고 오른쪽에는 아미타불·아난존자·목련존자가 배치되어 있다. 중단은 정갈하게 치장한 시식대 위에 오곡과 백미, 꽃, 음식을 담은 공양구가 진설되어 있고 양쪽에는 비구·비구니의 범패 과정, 천상선인·지상국왕대신·귀인 등이 표현되어 있다. 하단은 비교적 넓은 화면에 아귀 2구를 그리고 그 아래 사바세계와 지옥의 갖가지 고통이 표현되어 있다. 그림의 구도나 색조, 시정풍속과 환난 등을 묘사한 수작이다. 그림의 상태도 훌륭하고 구도와 양식에서 18세기 불교 복식 연구 및 풍속 연구를 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원광대소장 건륭15년명감로탱화 원광대소장 건륭15년명감로탱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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