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목 |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83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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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칭 | 북고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北固寺木造阿彌陀如來坐像) |
분 류 | 유물 / 불교조각/ 목조/ 불상 |
수량/면적 | 1구 |
지 정 일 | 2000.06.23 |
소 재 지 | 전북 무주군 무주읍 북고사길 67 (읍내리) |
시 대 | 조선시대 |
소 유 자 | 북고사 |
관 리 자 | 북고사 |
설명
읍내리 향로산(香爐山) 기슭에 자리잡고 있는 북고사(北固寺)는 고려시대에 창건되었다고 전해지는 고찰이다. 주불당인 극락전의 주존불로 봉안되어 있는 아미타여래상(阿彌陀如來像)은 조선시대인 1657년(효종 8) 승일(勝一)·처영(處英)·도잠(道岑) 등이 조성한 목조 좌불이다. 크기는 높이 73㎝, 무릎너비 54㎝이며 1736년 3월, 1928년 4월, 1984년 10월의 세 차례에 걸쳐 개금(改金)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결가부좌한 자세에 머리는 나발(螺髮)이며, 양쪽 어깨를 다 덮은 통견의(通肩衣)를 걸치고 있다. 고개를 약간 숙인 상태이며 상호는 원만하고 콧날이 오똑하다. 목에는 삼도(三道)가 표현되어 있으며 어깨는 다소 좁고 상대적으로 머리가 커 보이지만 무릎이 넓어 신체비례가 안정되어 보인다. 수인(手印)은 왼쪽 손은 왼쪽 무릎에서 손바닥을 위로 한 채 엄지와 가운뎃손가락을 붙이고 있고 오른쪽 손은 오른쪽 무릎에서 손바닥을 아래로 한 채 엄지와 가운뎃손락을 붙인 하품중생인(下品中生印)을 맺고 있다. 자연스러우면서도 세련된 곡선이 돋보이는 신체 묘사와 옷주름의 표현, 신체 각부의 사실적인 묘사, 그리고 안정감있는 불신의 비례 등 17세기 불상의 전형적인 양식을 갖추고 있다. 복장 유물을 조사할 때 조성발원문(造成發願文)과 개금중수기(改金重修記), 서천취총경(西天取總經), 동제 사리함 등이 발견되어 조선시대 불상 연구에 자료적 가치가 있다. 북고사아미타여래좌상 북고사아미타여래좌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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