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부산유형문화재

부산광역시유형문화재 제76호 (금정구) 불설장수멸죄호제동자다라니경

오늘의 쉼터 2010. 7. 16. 17:11

 

종 목 부산광역시유형문화재  제76호 (금정구)
명 칭 불설장수멸죄호제동자다라니경(佛說長壽滅罪護諸童子陁羅尼經)
분 류 기록유산 / 전적류/ 목판본/ 사찰본
수량/면적 .
지정(등록)일 2007.09.07
소 재 지 부산 금정구  남산동 385번지 금정중학교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
관리자(관리단체) .
상 세 문 의 부산광역시 금정구 문화공보과 051-519-4372
 
일반설명
 
불설장수멸죄호제동자다라니경은 인도 승려 불타파리(佛陀波利)가 676년에 번역한 책으로 죄를 멸하고 장수하는 법을 설한 밀교계통의 경전으로, 고려시대에는 동자경법(童子經法)을 통한 의식을 행할 때도 기본적으로 사용되었다.

이 책은 석가세존(釋迦世尊)이 문수사리보살(文殊師利菩薩)에게 일체 중생의 멸죄장수(滅罪長壽)의 법을 설(說)한 경(經)으로, 부처님을 따르는 제자로서 이 경을 서사하고 독송하면 아픈 아이도 병이 낫게 되고 죽은 사람을 위하여 49일 내에 이 경을 향을 사르고 공양하면 현세에서 장수하게 되고 악도(惡道)의 고통을 잊게 되는 것이라 하였다.

즉 이 경전은 ≪호제동자다라니경(護諸童子陀羅尼經)≫을 통하여 아이들의 병을 없애거나 임산부의 순산을 도우는 것은 물론 낙태의 죄를 짓지 말 것과 이 경전을 지니고 항상 읽음으로써 장수의 생명을 얻고 죽은 자를 천도시키고 온갖 악도(惡道)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을 설하고 있다.

이 책은 고려시대부터 근래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판본과 사경들이 만들어졌는데, 금정중학교 소장본은 1562년에 간행된 후 그리 오래지 않은 시기에 후쇄(後刷)된 임진왜란 이전에 간행된 책이며, 보존 상태도 양호하여 문화재적 가치가 있는 자료로 평가된다.
 
 

불설장수멸죄호제동자다라니경

 


불설장수멸죄호제동자다라니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