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서울유형문화재

서울특별시유형문화재 제6호 (동작구) 용양봉저정(龍양鳳저亭)

오늘의 쉼터 2010. 6. 28. 16:27

 

종 목 서울특별시유형문화재  제6호 (동작구)
명 칭 용양봉저정(龍양鳳저亭)
분 류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조경건축/ 누정
수량/면적 1동
지정(등록)일 1972.05.25
소 재 지 서울 동작구  본동 10-30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국유
관리자(관리단체) 동작구
상 세 문 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문화공보과 02-820-1261
 
일반설명
 
정조(재위 1776∼1800)가 그의 부친 사도세자가 묻힌 수원 화산의 현륭원을 찾을 때 잠시 쉬던 정자이다. 효심이 지극했던 정조는 사도세자의 묘가 있는 현륭원을 자주 찾았다고 한다. 그 때마다 한강에 배다리를 임시로 만들어 건넜는데, 시간이 걸렸기 때문에 잠시 쉴 자리가 필요하여 이 정자를 지었다고 전한다.

조선 정조 13년(1789) 이후에 지은 것으로 추정하는데, 휴식을 취하면서 점심을 먹었기 때문에 주정소라 불리기도 하였다. 지을 당시에는 정문과 누정 등 2∼3채의 건물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지만, 지금은 앞면 6칸·옆면 2칸 규모의 정자만 남아있다.

용양 봉저정은 가운데에 온돌방을 두고 양쪽으로 퇴칸을 둔 간소하면서도 격식을 갖춘 건물이다.
 
 
 
 

용양봉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