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천년기념물

천연기념물 제107호 진도쌍계사상록수림(珍島 雙溪寺 常綠樹林)

오늘의 쉼터 2010. 1. 11. 11:24

 

 

종 목 천연기념물  제107호
명 칭 진도쌍계사상록수림(珍島 雙溪寺 常綠樹林)
분 류 자연유산 / 천연기념물/ 생물과학기념물/ 생물상
수량/면적 2,028,988㎡(지정구역)
지 정 일 1962.12.03
소 재 지 전남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 32
시 대
소 유 자 진도군
관 리 자 전남 진도군

 

일반설명

진도 의신면의 상록수림은 진도읍에서 약 8㎞ 떨어진 첨찰산 산기슭에 자리잡은 쌍계사(雙溪寺)옆에 위치하고 있다.

상록수림을 구성하고 있는 식물로는 동백나무와 후박나무, 참가시나무, 감탕나무, 졸참나무, 느릅나무, 말오줌때, 쥐똥나무 등과 지역특산식물인 삼색싸리와 돌팥이라 불리우는 돌동부 등을 비롯한 여러 종류의 나무들이 있다.

진도 의신면의 상록수림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상록수림들 중의 하나로서 자연 그대로의 상태를 잘 유지하고 있으므로 학술적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첨찰산(尖察山) 485m 산록(山麓)에 자리 잡은 쌍계사(雙溪寺)옆에 위치하며 한 때 상록수가 거의 사라졌으나 점차 원상(原狀)으로 돌아 오고 있다.

상록수종(常綠樹種)으로는 동백나무, 후박나무, 참가시나무, 감탕나무, 종가시나무, 생달나무, 모새나무, 참식나무, 차나무, 자금우, 광나무, 붉가시나무, 모밀잣밤나무, 마삭줄, 멀꿀 및 모람 등이 자라고 있다. 낙엽활엽수(落葉闊葉樹)로는 졸참나무, 자귀나무, 느릅나무, 말오줌때, 쥐똥나무, 실거리나무, 조록싸리, 삼색싸리, 소사나무, 갈매나무, 윤노리나무, 굴피나무 및 예덕나무가 있으며 삼색싸리는 본 지역이 특산식물이며 비교적 많은 개체가 자라고 있다.

숲 가장자리에는 싸리 비슷하지만 퍼진털이 많은 진도싸리가 자라고 또 최근에 정체가 밝혀진 돌동부(Vigna)가 이리저기 엉키어 있다. 돌동부는 진도에서는 돌팥 이라고도 하며 열매가 동부같이 생겼다. 그러나 뿌리가 굵어져서 6년근(年根) 인삼(人蔘)정도 자라며 먹을 수 있다. 건조에 강하지만 남쪽에서만 겨울을 지낼 수 있다.

뒷산과 주변에서 자라던 나무들을 모두 벌채하여 자라던 상록수가 거의 사라졌으나 여기서는 제대로 발을 붙이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일찍부터 알려진 붓순나무는 보이지 않고 동백나무는 점차 수가 늘어가고 있다.
 
 
 

진도의신면의상록수림

 


진도의신면의상록수림
 

진도의신면의상록수림

 


광나무
 

돌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