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목 | 천연기념물 제106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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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칭 | 예산용궁리백송(禮山 龍宮里 백송) |
분 류 | 자연유산 / 천연기념물/ 문화역사기념물/ 역사 |
수량/면적 | 100㎡(보호구역) |
지 정 일 | 1962.12.03 |
소 재 지 | 충남 예산군 신암면 용궁리 산73-28 |
시 대 | |
소 유 자 | 김석환 |
관 리 자 | 충남 예산군 |
백송은 나무껍질이 넓은 조각으로 벗겨져서 흰빛이 되므로 백송 또는 백골송(白骨松)이라고도 한다. 중국이 원산지로서 조선시대에 중국을 왕래하던 사신들이 가져다 심은 것이라고 전한다.
예산의 백송은 나이가 약 2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14.5m, 가슴높이 둘레 4.77m이다. 줄기가 밑에서 세 갈래로 갈라져 있는데 두 가지는 죽고 한 가지만 남아 빈약한 모습이다. 나무껍질은 거칠고 흰색이 뚜렷하며, 주변의 어린 백송들과 함께 자라고 있다. 이 나무는 추사 김정희 선생이 조선 순조 9년(1809) 10월에 아버지 김노경을 따라서 중국 청나라 연경에 갔다가 돌아올 때 백송의 종자를 필통에 넣어가지고 와서 고조부 김흥경의 묘 옆에 심었던 것이라고 전해진다. 김정희 선생의 서울 본가에도 영조(재위 1724∼1776)가 내려 주신 백송이 있어 백송은 김정희 선생 일가의 상징처럼 여겨지고 있다. 예산의 백송은 희귀하고 오래된 소나무로서 생물학적 보존가치가 클 뿐만 아니라, 중국과의 교류관계와 당시 사람들이 백송을 귀하게 여겼던 풍습을 알 수 있는 문화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크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백송은 나무껍질이 넓은 조각으로 벗겨져서 흰빛이 되므로 백송 또는 백골송(白骨松)이라고도 한다. 중국이 원산지로서 조선시대에 중국을 왕래하던 사신들이 가져다 심은 것이라고 전한다.
예산의 백송은 나이가 약 2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14.5m, 가슴높이 둘레 4.77m이다. 줄기가 밑에서 세 갈래로 갈라져 있는데 두 가지는 죽고 한 가지만 남아 빈약한 모습이다. 나무껍질은 거칠고 흰색이 뚜렷하며, 주변의 어린 백송들과 함께 자라고 있다. 이 나무는 추사 김정희 선생이 조선 순조 9년(1809) 10월에 아버지 김노경을 따라서 중국 청나라 연경에 갔다가 돌아올 때 백송의 종자를 필통에 넣어가지고 와서 고조부 김흥경의 묘 옆에 심었던 것이라고 전해진다. 김정희 선생의 서울 본가에도 영조(재위 1724∼1776)가 내려 주신 백송이 있어 백송은 김정희 선생 일가의 상징처럼 여겨지고 있다. 예산의 백송은 희귀하고 오래된 소나무로서 생물학적 보존가치가 클 뿐만 아니라, 중국과의 교류관계와 당시 사람들이 백송을 귀하게 여겼던 풍습을 알 수 있는 문화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크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수령(樹齡)은 200년이며, 나무의 크기는 높이가 14.5m, 가슴높이의 둘레가 4.77m이다. 수관폭은 12m 정도로 발달해 있다.
백송은 중국원산의 소나무과의 일종인데 이 백송은 용궁리 동네에 살고 있는 김씨의 선조 묘지 앞에 서 있다. 수고 14.5m쯤 되고 원래 지표면 부근에서 줄기가 3갈래로 갈라져 있었으나 지금은 하나만 살아남아 있다. 이 나무가 이곳에 자라잡게된 유래에 관하여서는 다음과 같이 전하는 말이 있다. 즉 조선 순조(純祖) 9년 10월(1809년)에 이 마을에 거주하고 있던 추사 김정희(秋史 金正喜)선생이 나이 24세때 청나라 연경(燕京)에서 돌아오면서 백송의 종자를 필통에 넣어가지고 와서 고조부 김흥경(金興慶)의 묘 옆에 심었던 것이라 한다. 이때 그는 그의 부친 이조판서 김노경(金魯敬)이 연경으로 갈 때 수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때 문제가 되는 것은 백송의 묘목을 가지고 온 것인가 아니면 종자를 가져다 번식시킨 것이냐 하는 거다. 백송은 생리로 보아 묘목으로 중국에서 가져왔다고 생각하기 어렵다. 종자를 가져다가 묘목을 얻은 것으로 생각된다. 이 백송은 수세가 약한 편이라 생육공간은 넓히는 등 보호관리는 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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