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감상/흘러간 노래

채봉 아가씨 / 남희

오늘의 쉼터 2009. 8. 23. 22:05

 

채봉 아가씨 / 남희

 

1. 영광천 두리기둥 붉은 단청에

아롱지는 눈물자욱 흐르는 세월

녹의홍상 꽃다워라 당사옷깃에

님그리운 상사둥이 감돌아 드네

 

2. 을밀대 높은 추녀 푸른 이끼에

뜬구름도 흘러가다 예워도는데

화용설부 꽃다워라 섬섬옥수로

정화수를 떠다놓고 님 상봉 비네

 

 

 

 

 

'음악감상 > 흘러간 노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천포 아가씨 / 은방울자매   (0) 2009.08.23
남강의 추억 / 김용임  (0) 2009.08.23
길 / 최희준   (0) 2009.08.22
인생은 나그네 / 남수련   (0) 2009.08.21
여자는 왜 / 윤정아  (0) 2009.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