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감상/흘러간 노래

삼천포 아가씨 / 은방울자매

오늘의 쉼터 2009. 8. 23. 22:26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삼천포 아가씨 / 은방울자매


비내리는 삼천포에 부산배는 떠나간다

어린나를 울려놓고 떠나가는 내님이여

이제 가면 오실 날짜 일년이요 이년이요

돌아와요 네 돌아와요 네 삼천포 내 고향으로


조개껍질 옹기종기 포개놓은 백사장에

소꿉장난 하던 시절 잊었나 님이시여

이 배 타면 부산 마산 어디든지 가련만은

기다려요 네 기다려요 네 삼천포 아가씨는


꽃한송이 꺾어들고 선창가에 나와서서

님을 싣고 떠난 배를 날마다 기다려요

그 배만은 오건마는 님은 영영 안 오시나

울고가요 네 울고가요 네 삼천포 아가씨는

 


 

 

'음악감상 > 흘러간 노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정표 - 이미자 &백설희   (0) 2009.08.24
하얀 민들레 / 진미령  (0) 2009.08.24
남강의 추억 / 김용임  (0) 2009.08.23
채봉 아가씨 / 남희  (0) 2009.08.23
길 / 최희준   (0) 2009.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