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감상/흘러간 노래

길 / 최희준

오늘의 쉼터 2009. 8. 22. 10:33

 

 
 
길 / 최희준
 
세월따라 걸어온길 멀지는 않았어도
돌아보니 자욱마다 사연도 많았다오
진달래 꽃 피던길에 첫 사랑 불태웠고
지난여름 그 사랑에 궂은비 내렸다오

종달새 노래따라 한 세월 흘러가도
뭉개구름 쳐다보며 한 시절 보냈다오
잃어버린 지난세월 그래도 후회는 없다
겨울로갈 저 길에는 흰눈이 내리겠지
 
 
 
 
 
 

'음악감상 > 흘러간 노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강의 추억 / 김용임  (0) 2009.08.23
채봉 아가씨 / 남희  (0) 2009.08.23
인생은 나그네 / 남수련   (0) 2009.08.21
여자는 왜 / 윤정아  (0) 2009.08.21
서울행 삼등실  (0) 2009.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