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감상/흘러간 노래

-청실 홍실-진송남/정훈희

오늘의 쉼터 2009. 2. 18. 20:31

청실 홍실 / 진송남 . 정훈희

청실 홍실 엮어서 정성을 들여
청실 홍실 엮어서 무늬도 곱게
티 없는 마음 속에 나만이 아는
음 ~ 음 ~ 수를 놓았소
인생살이 끝없는 나그네 길에
인생살이 끝없는 회오리 바람
불어도 순정만은 목숨을 바쳐
음 ~ 음 ~ 간직했다오
청실 홍실 수놓고 샛별 우러러
청실 홍실 수놓고 두 손을 모아
다시는 울지 말자 굳세게 살자
음 ~ 음 ~ 맹세한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