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지리/양택지

양택론

오늘의 쉼터 2008. 6. 15. 17:05
양택론

양택(陽宅)은 가족을 거느리고 일생을 안거(安居)하다 자손(子孫)에게 물러주는 인거(人居)지 이다. 양택지(陽宅地)는 음택묘지(陰宅墓地)에 못지않게 중요한것인 바 양택지(陽宅地)역시 성국요건(成局要件)이 음택묘지(陰宅墓地)의 융결요건(融結要件)과 다를 바 없다.

존엄수려(尊嚴秀麗)한 주산현무(主山玄武)와 기세(氣勢)생동한 래용기맥(來龍氣脈)으로 이어 내려와 취결포전(聚結鋪氈)한 진결당지(眞結當地)에 귀사길수(貴砂吉水)가 사위팔방(四位八方)을 나성요포(羅城抱)하고 내외명당수(內外明堂水)의 금성환포(錦城環抱)에 득파(得破)는 생왕득(生旺得) 고절파(庫絶破)로 이법(理法)에 가합하면 그 길수(去水) 또한 관난수구(關水口)에 불견유파(不見流破)하는 명산길지(明山吉地) 즉 산자수명(山紫水明)에 생기가 융취(融聚)하고 보국(保局)이 안정된 땅이 이른바 양택명당지(陽宅明堂地)이다.

양기(陽基)는 양택지(陽宅地) 즉 집터이며 양기(陽基)는 단순한 집터 뿐만 아니라 한낱 구조물의 부지가 아니다.

크게는 국도주현(國都州縣) 도시소읍(都市小邑) 촌낙지(村落地)와 작게는 건물가옥의 택지(宅地)가 그 대상이다. 국도(國都)를 판도주현도시(版圖州縣都市), 판국소읍촌낙(版局小邑村落)을 형세라 하고 가대택지(家垈宅地)만을 양기라 하기도 한다.


 

 



가대택지(家垈宅地)는 건물의 기지(基地) 즉 집터를 말한다. 이에는 각종 공공건물의 부지와 개개인의 주택지 집터가 있다. 이를 가대 택지라 한다. 이 가대택지는 공공건물의 기지선정(基地選定)은 주로 기존 도시 촌낙이나 또는 신개발지에서 한다.

택지 선정방법의 대요(大要)는 우선 산자수명(山紫水明)에 배산임수(背山臨水)하고 산하유정(山河有情)에 광창포국(廣暢抱局)한 길국명지(吉局明地)인 도읍 혹은 촌낙에서 그 핵지(核地)를 고른다.

그러나 택지가 되는 핵지는 그 보국 또는 도시와 촌낙의 중심지만 이 핵지가 되는 것은 아니다. 핵지는 오직 래용지맥(來龍地脈)이 취결포전(聚結鋪展)하고 용호(龍虎)가 지상(地上)과 지중(地中)을 중중포지(重重抱地)하며 또한 조안(朝案)이 유정(有情)하게 정대(正對)한 중핵지점(中核地點)이다.

여기에 당처(當處)가 균평원만(均平圓滿)하고 토색(土色)이 자윤(滋潤)하며 향남양명(向南陽明)에 훈풍화기(薰風和氣)가 충만한 곳이 �은 집터가 될 수 있는 풍수지리적 취결핵지(聚結核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