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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오색토(五色土) 황토(黃土) 적토(赤土) ....

오늘의 쉼터 2008. 5. 4. 00:24

 

1. 오색토(五色土)

 


 음택의 토질 중에서 가장 이상적이고 누구나 좋아하며 유골이 황골이 될 수 있는 기본 조건을 갖춘 곳이다.


토질이 검은색과 푸른색이 약간씩 섞여있고 황색이 가장 많으며 적색이 적당히 섞여있고 밝은 흰색의 흙이

다른 색과 조화를 이루면서 골고루 섞여있는 흙이다.


곳에 따라서 다섯 가지색의 흙이 대리석 무늬같이 아름다운 무늬를 만들어,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감탄사를

연발하게 하는 곳도 있다.


명당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토질인데 흔하게 볼 수 없으며 명당의 광중 속 부근에서 갑자기 나타나기도 한다.


풍수적으로 조금 미흡하더라도 오색토에 음택을 조성하면 흉함은 피할 수 있다.

 

 

 

2. 황토(黃土)


 오색토와 함께 가장 이상적인 토질이다.


우리나라 명당에서 가장 많은 토질이며, 황골이 많이 나오며 풍수적으로 흉지라고 하더라도 유골의 상태가

양호한 경우가 많다.


마사토가 황토에 적당히 섞여 있으면 배수가 잘되고 유골의 상태가 좋아지며 수분이 적당히 유지되어 이상적인 조건의 토질이 된다.


표피에 마사토가 있고 광중 속 부근이 황토이면 물이 고일 염려가 있고, 반대로 표피가 황토이며 광중 속 부근이 마사토가 많이 섞여있거나 마사토이면 음택으로서 가장 이상적인 토질이 된다.


황토의 입자가 곱고 마사토 등 다른 성분의 흙이 전혀 섞여있지 않을 경우, 양명하지 않은 곳은 물이 드는 것을 조심하여야 한다.

 

 

 

3. 적토(赤土)


 빨간색의 흙을 말하는데 황토보다 흙의 색이 진하며 철분이 많이 섞여있어서 흙의 색깔이 붉은 색을 띤다.


석회암지대에 많이 분포되어 있으며 평소에는 건조하나 비가 오면 습기를 오래도록 함유하고 있으며 산소의

광중에 물이 한번 들어가면 잘 빠지지 않는다.


비가 올 때 장례를 치르려면 작업하기가 매우 어렵다.


석회암지대에는 암석이 불규칙하게 분포되어 있어서  암석의 움직임이 풍수의 법에 맞지 않아 음택을 조성하는 데에 어려움이 많으며, 암석을 피하여 토심이 깊은 곳을 찾아 음택을 정하면 광중에 물이 들어 낭패를 보기 쉽다.


신중하게 잘 살펴서 혈을 정하여야 한다.


유골에 미치는 영향은 양호한 편이라서 습하더라도 유골의 상태가 양호한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