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부경이란?>
Q: 천부경이란 무엇인가요?^^*
A: 천부경이란 우리나라 3대 경전의 하나로 (천부경, 삼일신고, 참전계경) 예로부터 환국, 배달, 고조선의 시대에 환인, 환웅, 단군께서 나라를다스릴때 백성들로 하여금 이 세 경전을 바탕으로 나라를 다스리셨습니다. 천부경만을 보더라도 우리민족은 하느님의 자손으로서(천손족) 하늘의 이치를 따라 삼심상제님, 삼신하느님을 모시며 살아온 천자국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천부경의 해석을 한번 볼까요?^^
천부경(天符經) 고려시대 포은 정몽주, 목은 이색, 야은 길재와 더불어 오은(五隱)중에 한 사람인 농은(農隱)의 유집에서 발견된 천부경문 |
천부경 <天符經>
일시무시일 一始無始一
하나로 시작하지만 하나의 시작이란 없으며,
(한얼이란, 시작도 없는 진여(眞如)이며, 우리내 마음속에 항상 함이로다,)
석삼극무진본 析三極 無盡本
천지인(天地人) 세끝으로 나뉘어도 근본은 다함이 없네,
(허공에서 별(星)(物質)이 생(生)하면서 천지인 으로 구분 되었다,)
천일일지일이인이삼 天一一地一二人二三
한하늘은 일심진여(一心眞如)요, 한 땅은 생(生)하고 멸(滅)하는 이문(二門)이며, 한 사람 에게는 체상용(體相用)삼대(三大)가 있다,
일적십거무궤화삼 一積十鉅無櫃化三
일심진여(一心眞如)는 십현문(十玄門)으로 발전(發展)하여 삼대(三大)(체상용體相用)가 다함 없이 피어나고,
천이삼지이삼 天二三地二三
우주(宇宙)에도 유위(有爲)의 생멸이문삼대(生滅二門三大)가 있고, 땅에도 생멸이문삼대(生滅二門三大)가 있다,
인이삼대삼합 人二三大三合
사람에게도 생멸이문(生滅二門三大)삼대가 있다, 천지인삼합(天地人 三合)을 대삼합(大三合)이라 한다,
(수도자(修道者)가 도(道)를 성취 하였을때 대삼합을 이룬다,)
육생칠팔구 六生七八九
육식(六識)이 생(生)하면 칠팔구식(七八九識)이 공존(共存)하여,
(안이비설신의 眼耳舌鼻身意)를 육식 이라 하고, 칠식팔식구식(七識,八識,九識 을 말라식,아뢰야식,우주의식)이라 한다,
운삼사 성환오칠 運三四 成環五七
삼원태극(三元太極)이 운행(運行)하여 사상(四象)이 형성(形成)되고 하늘에 두를 수많은 별들중에 북두칠성(北斗七星)이 으뜸이라 땅에는 오행(五行) 의 기운(氣運)을 조성(造成)하고,
일묘연 만왕만래 一妙衍 萬往萬來
한 진리(眞理)의 오묘(奧妙)함이 온 누리에 가득히 퍼지니 만법(萬法)이 돌아가서 만법(萬法)이 돌아오네, (한 얼이 萬法을 돌리는 원동력 된다,)
용변부동본 用變不動本
삼라만상(三羅萬象) 만물을 성인이 무량무변(無量無變) 하게 쓰고 변화시켜도 근본은 변함이 없네, (한얼은 삼라만상을 변화시켜도 근본은 변하지 않는다,
본심본 태양앙 本心本 太陽昻
참마음 으로 자성(自性)속에 태양을 보는것이 진태양(眞太陽)이다,
(진태양이란 시방법계 일체중생(十方法界一切衆生)을 대자비(大慈悲)로 품고자 하는 것이 진태양의 뜻이다,)
명인중 천지인 明人中 天地人
밝은 사람이란 일체중생을 구원 할수 있는 도(道)를 수행하는 사람의 몸과 마음 가운데에서 하늘과 땅이 합일(合一) 되는 것이 내적으로 이화세계(理化世界)를 이루며 밖으로도 이화세계를 이루는 사람을 즉 성인(聖人)이라 하며 밝은 사람이라 뜻한다,
일종무종일 一終無終一
하나로 부터 시작된 고통은 끝이나고 이러한 성행(聖行)은 끝나되 끝남이 없도다, (한얼로 시작된 우주의 역사는 끝나되 끝남이 없다,)
“천부경은 수천년 동안 국가 통치 엘리트 집단의 정치교본이자 민초들의 삶의 교본으로서 전 세계에 찬란한 문화와 문명을 꽃피우게 했지요.
현재 문명 충돌의 중핵을 이루는 유일신 논쟁, 창조론과 진화론 논쟁, 유물론과 유심론 논쟁, 신·인간 이원론 등에 대해 그 어떤 종교적 교의나 언어적 미망에 빠지지 않고 단 81자로 명쾌하게 그 해답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성신여대 최민자(51·정치외교학) 교수가 우리 민족의 3대 경전을 주해한 ‘천부경·삼일신고·참전계경’(모시는 사람들)을 펴내 주목된다. 그동안 이들 경전은 국학이나 재야 사학의 연구 대상으로만 다뤄졌으며, 주류 학계에 속한 학자의 주해서가 나오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최 교수는 영국에서 박사 학위를 받아 국내 강단에서 오랫동안 정치학을 가르쳐 왔지만, 주변에서 ‘평화주의자’ 내지 ‘생태환경주의자’로 알려져 있다.
그는 장보고 대사의 해외 거점이었던 중국 산둥성에 ‘장보고 기념탑’을 건립하는가 하면, 민간인 신분으로 유엔평화센터(UNWPC) 건립 위원장을 맡아 북한·중국·러시아 3국의 접경지역인 두만강 하구 일원 2억여평을 환경생태지역으로 묶어 동북아시대의 세계평화 중심지로 탈바꿈시킬 초대형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한마디로 여걸이다.
천부경에 주해를 달기로 결심한 것은 지난해 9월. 총 904쪽짜리 방대한 ‘천부경…’ 주해서는 5개월여 만에 완결됐다. 그럼에도 구절구절마다 독창적 번역 솜씨를 보이는 데다 학제적으로 펼쳐내는 해설이 명징해 관계자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천부경은 우리 민족을 교화하기 위해 9000여년 전 상고시대에 나온 교훈 경전으로서 내용이 81자로 압축돼 있으며, 태백산에 있는 단군전비를 통일신라시대 석학인 최치원(857∼?)이 당시 한문으로 옮겨놓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는 이 책에서 ‘집일함삼(執一含三)’과 ‘회삼귀일(會三歸一)’을 뜻하는 일즉삼(一卽多)·삼즉일(多卽一)의 원리에 기초한 천부경의 천·지·인 삼신일체 사상이 유일신 논쟁을 해소할 만한 난공불락의 논리구조와 ‘천지본음(天地本音)’을 담고 있음을 밝히고 있다.
“불교의 삼신불이나 기독교의 삼위일체는 천부경·삼일신고·참전계경의 중핵을 이루는 천·지·인 삼신 일체의 가르침과 그 내용이 같은 것이지요.”
최 교수는 정치, 사회, 과학, 역경, 양자역학, 천문지리, 각 종교 경전 등 수백권의 문헌을 참고하며 주해를 쓰기 시작했다. 그는 먼저 원문을 번역하고 자신이 이해한 방식으로 이를 해설했으며, 원문 번역에 주해를 붙이고 각주에서 해당 경전들과 비교 분석해 놓았다.
천부경을 좀더 자세히 설명하고 의인화해 놓은 것이 360자의 ‘삼일신고’요 ‘참전계경’인데, 최 교수는 ‘삼일신고’의 중핵을 이루는 구절도 정치하게 해석해 놓고 있다.
“천부경은 단순히 우리 민족 고유 경전이 아니라 모든 종교와 진리의 모체가 되는 인류의 경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 교수는 지구과학도 3차원, 4차원의 경계를 넘어서기 위해서도 천부경에서 그 비밀의 열쇠를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진리는 모두 하나로 통한다”는 그는 전 세계 종교 통합의 열쇠가 천부경의 논리 구조에 담겨 있다고 주장했다. 종교는 꼭 필요한 과정이었으나, 다시 ‘이름 없는 곳’으로 돌아간다는 것. 그는 구태여 이름을 달자면 ‘하나’라고 강조했다. “지구상의 위기는 인식의 위기입니다. 이 위기를 청산하려면 인식의 확장과 전환이 필요합니다.”
조만간 현재 초빙교수를 맡고 있는 중국 옌볜대로 돌아가 유엔세계평화센터를 건립하는 일에 박차를 가할 예정인 최 교수는 “제 책을 보고 논쟁이나 공개토론을 벌이자면 기꺼이 응하겠습니다”고 잘라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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