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전남기념물

전라남도 기념물 제1-1호 식영정(息影亭) <해지>

오늘의 쉼터 2008. 3. 13. 19:50

 

 

종 목 전라남도  기념물  제1-1호
명 칭 식영정(息影亭)
분 류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조경건축/ 누정
수량/면적 1동
지정(등록)일 1972.01.29~2009.09.18
소 재 지 전남 담양군  남면 지곡리 산75-1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사유
관리자(관리단체) 영일정씨종중
상 세 문 의

전라남도 담양군 문화관광과 061-380-3155~7

 

일반설명

 

식영정은 서하당 김성원이 그의 장인 임억령을 위해 지은 정자로, 조선 중기 학자이자 정치가인 정철이 성산에 와 있을 때 머물렀던 곳 중의 하나이다. 『서하당유고』의 기록에 따르면 명종 15년(1560)에 지었다고 한다.

김성원은 송강 정철의 처가쪽 친척이며, 송강이 성산에 와 있을 때 함께 공부하던 동문이다.

정철(1536∼1593)은 명종 16년(1561)에 27세의 나이로 과거에 급제하였다. 그 뒤로 많은 벼슬을 지내다가 정권다툼으로 벼슬을 그만 두고 고향에 내려와 이곳 식영정을 무대로 하여 많은 선비들과 친분을 나누었으며, 시문을 익히고 『성산별곡』 등의 문학작품을 지었다.

식영정은 앞면 2칸·옆면 2칸의 규모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이다. 한쪽 귀퉁이로 방을 몰아 붙이고 앞면과 옆면을 마루로 한 것이 특이하다.

 

 

해지사유 : 명승 57호로 승격

 


식영정현판
 

식영정
 

식영정 옆 노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