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사적

사적 제262호 대구 불로동고분군

오늘의 쉼터 2008. 2. 21. 07:26



종     목 사적  제262호
명     칭대구불로동고분군(大邱不老洞古墳群)
분     류 유적건조물 / 무덤/ 무덤/ 고분군
수량/면적 298,824㎡
지 정 일 1978.06.23
소 재 지 대구 동구  불노동 335
시     대삼국시대
소 유 자국유,사유
관 리 자동구

일반설명

대구시 불로동과 입석동 구릉 서남면에 있는 수십기의 크고 작은 무덤들이다.

무덤의 지름은 15∼20m, 높이 4∼7m 정도가 보통이며, 내부구조는 냇돌 또는 깬돌로 4벽을 쌓고, 판판하고 넓적한 돌로 뚜껑을 덮은 직사각형의 돌방이 있으며, 그 위에 자갈을 얹고 흙을 덮었다. 껴묻거리(부장품)로 금제 혹은 금동제 장신구와 철제무기 무늬를 새긴 토기 등 많은 출토물이 있다.

이 무덤들은 대개 4∼5세기경 삼국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판단되며, 이 지역 일대를 지배하고 있던 토착 지배세력의 집단무덤으로 추측한다.

불로동 무덤들은 위치가 구릉이라는 점, 무덤 내부가 돌무지 무덤과 비슷하게 깬돌로 지은 점, 그리고 돌방이 지나치게 가늘고 긴 점에서 낙동강 중류 지역 계통임을 알게 해 준다. 그러나 유물의 형태나 질이 신라와 유사하여 이 지역 세력의 복잡한 문화양상을 보여주기도 하다.


전문설명


이곳에는 현재 수십기< 基 >의 대소< 大小 > 고분< 古墳 >들이 밀집되어 있는데, 1938년과 1963년 두 차례에 걸쳐 일부 고분들에 대한 학술적< 學術的 > 발굴조사< 發掘調査 >가 행해진 바 있다. 직경< 直徑 > 15∼20m, 높이 4m 내외의 봉토분< 封土墳 >인 이 고분들의 내부구조는 냇돌 또는 깬돌로 4벽을 쌓고 판석< 板石 >으로 뚜껑을 덮은 직4각형< 直四角形 >의 수혈식< 竪穴式 > 석곽분< 石槨墳 >으로 밝혀졌으며, 금제< 金製 > 혹은 금동제< 金銅製 > 장신구< 裝身具 >와 철제무기< 鐵製武器 >, 그리고 무늬가 새겨진 토기< 土器 > 등 많은 부장품< 副葬品 >의 출토되었다. 이 고분군은 대개 4∼5세기경으로 삼국시대< 三國時代 >에 축조되었을 것으로 판단되며, 이 지역 일대를 지배하고 있었던 토착지배세력< 土着支配勢力 >의 집단묘지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대구불로동고분군

대구불로동고분군

대구불로동고분군

고분군 상단

고분군 올라가는길

고분군1

고분군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