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사적

사적 제256호 서울 정동교회

오늘의 쉼터 2008. 2. 20. 22:52



종     목 사적  제256호
명     칭서울 정동교회 (서울 貞洞敎會)
분     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개신교/ 교회
수량/면적 1,143.8㎡
지 정 일 1977.11.22
소 재 지 서울 중구  정동 32-2
시     대대한제국시대
소 유 자기독교 대한감리회유지재단
관 리 자

기독교 대한감리회유지재단

일반설명

고종 광무 2년(1898)에 준공한 우리나라 최초의 본격적인 개신교 교회건물이다.

본래는 십자형으로 115평이었으나 1926년 증축 때 양쪽 날개부분을 넓혀서 현재는 175평의 네모난 모양을 이루고 있다. 원래 건물은 그대로 두고 양 날개 부분만 늘려지었기 때문에 건물의 원래모습에는 손상이 없다. 벽돌쌓기를 하였으며, 곳곳에 아치형의 창문을 내어 고딕양식의 단순화된 교회당 모습을 이루고 있다. 돌을 다듬어 반듯하게 쌓은 기단은 조선시대 목조 건축의 솜씨가 배어있어 주목된다.

이 교회당의 종은 장식없는 내부 기둥들의 겉모습과 함께 소박한 분위기를 지니기 있다. 소박한 분위기를 지니고 있는 북미계통의 단순화된 교회건물이다.


전문설명


이 교회당건물은 우리나라 최초의 개신교(改新敎)의 교회당건물로서 1895년 착공하여 1896년 12월26일 헌당식(獻堂式)을 베푼바 있는 19C 말의 건물이다. 본래는 115평규모였으나 1926년 증축하여 60평이 증가, 총건평 175평이 되어, 오늘날과 같은 평면, 입면을 이루게 되었다.

평면은 본래에는 라틴십자형(Latin cross)으로 네이브(Nave)와 제단 양측의 트란셉트(Transcept)로 구성되었던 것으로 추측되는데, 그후 증축을 하면서 네이브 양측에 아일(Aisle)을 첨가하여 이부분이 트란셉트와 붙게됨으로서 라틴십자형의 평면에서 장방형평면으로 바뀐 것이라 생각된다. 그러나 ?蔗?Apse)가 돌출되고 또 종탑부가 정면 동남측 모서리에 자리잡음으로서 교회당평면의 모습을 그런대로 갖추고 있다. 입면은 벽돌쌓기로서 큰 벽체를 구성하고 곳곳에 뾰죽아취(Pointed arch)의 창문을 내어 고딕양식의 교회당모습을 이루고 있다. 기단은 석조기단으로 조선시대 목조건축의 기단에서의 솜씨가 배어 있어 주목되고 있다. 지붕은 함석판이었으나 최근 보수공사 때 동판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이 교회당 종탑의 종은 일제식민지시대에 일본인들이 징수하려하였으나 화를 면하였고, 1987년 3월 8일 화재를 만나 건물내부가 불타 보수하여 오늘에 이르는 평천장과 장식없는 내부 기둥들의 모습이 외관과 더불어 소박한 분위기를 지니고 있다




정동교회

정동교회

정동교회전경

100주년 기념탑

정동교회 우측면 출입구

정동교회 우측면

정동교회 전경1

정동교회 전경2

정동교회 전경3

정동교회 전경4

정동교회 측면 창호

정동교회 측면 출입구

정동교회 측면 출입구와 창

최병헌 목사상

측면 전경

헨리 아펜젤러 목사상

정동교회

정동교회

정동교회

정동교회

정동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