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사적

사적 제161호 경주 동부사적지대

오늘의 쉼터 2008. 2. 18. 20:25


종     목 사적  제161호
명     칭경주동부사적지대(慶州東部史蹟地帶)
분     류 유적건조물 / 유물산포지유적산포지/ 유적분포지/ 유적분포지
수량/면적 669,293㎡
지 정 일 1968.07.24
소 재 지 경북 경주시  황남동 104-1
시     대삼국시대
소 유 자국유,사유
관 리 자경주시

일반설명

신라의 여러 사적이 모여있는 곳을 보존하기 위해 하나의 단위로 정한 것이다.

동서는 안압지부터 교동까지, 남북은 월성남의 남천에서 고분공원 앞 첨성로가 있는 곳까지가 동부사적지대에 해당한다. 월성, 안압지, 첨성대, 계림 등이 각각 하나의 사적으로 지정 되어있으나, 이들 유적 사이사이에도 무수히 많은 지하유적과 유물이 계속 출토되고 있다. 따라서 신라 도성의 중심지역을 보존하기 위해서 사적지를 연결하여 확대 지정한 것이다.

안압지, 경주월성, 첨성대, 계림, 나물왕릉 등 외에도 수십기에 달하는 신라 무덤이 완전한 상태로 보존되어 있다.


전문설명


동서(東西)는 안압지(雁鴨池)로부터 교동(校洞)까지, 남북(南北)은 월성(月城) 남(南)의 남천(南川)에서 고분공원 앞 첨성로가 있는 지역까지 동부사적지대(東部史蹟地帶)에 해당한다. 월성(月城), 안압지(雁鴨池), 첨성대(瞻星臺), 계림(鷄林) 등이 각각의 사적으로 지정되어 있다. 그러나 이들 유적의 사이사이에 많은 지하 유적과 유물이 출토되고 있어 신라 도성(都城)의 중심지역을 보존하기 위하여 사적지를 연결하여 확대 지정조치를 취한 것이다.

임해전지(臨海殿址)와 안압지(雁鴨池)를 발굴조사 하였으나 동궁지역(東宮地域)의 모든 유적이 발굴 조사되지 않았다. 천주사지(天柱寺址)터로 추정되는 동궁(東宮)의 서북(西北)쪽 지역과 안압지(雁鴨池)의 담장지 및 그 외곽지역을 정밀 발굴하지 않았다. 후일 이지역의 발굴조사를 실시하여 미완성의 발굴조사를 완결시켜야 할 것이다. 그리고 월성(月城)의 주위 해자를 발굴조사 하였으나 첨성대까지의 사이 지역에 정밀 발굴해야 할 지역들이 남아 있다. 월성의 유적은 발굴하지 않은 처녀지로 지하 박물관 같은 가치를 가지고 있다. 남천(南川)에는 많은 교지(橋址) 등 유적이 있는데 월정교지(月精橋址)와 월정교지 발굴 과정에서 우연히 발견된 목교지(木橋址)만 발굴 조사되었지 일정교지(日精橋址) 등 남천(南川)의 중요 유적지는 발굴 조사되지 않은 채 남아있다. 첨성대(瞻星臺)가 조성되는 선덕여왕대(善德女王代) 이전에는 첨성대 지역이 고분(古墳)지역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지금도 이 지역을 파면 밀집고분들이 지하에 가득히 깔려 있다.

경주 동부사적지대에 있는 도로(道路) 밑에도 모두 고분이 밀집되어 있어 훗날 발굴조사가 필요하다. 계림과 교동지역도 유적이 지하에 매몰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신라 왕경(王京)의 유적을 보존하기 위하여는 이와 같이 광역을 사적으로 지정하여 보호(保護)하여야 할 것이다.




경주동부사적지대내발굴조사후정비된건물지

경주동부사적지대

동부사적지대건물지

목화밭 주변

반월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