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국가무형문화재

국가무형문화재 제63호 북메우기 <해제>

오늘의 쉼터 2008. 2. 16. 15:07


종     목

국가무형문화재 제63호

명     칭북메우기
분     류 무형문화재 / 전통기술 / 공예
수량/면적

개인

지 정 일

1978.02.23  ~

소 재 지

기타

시     대

기타

소 유 자

기타

관 리 자

기타

일반설명

가죽을 이용하여 북을 만드는 기술자를 고장()이라 한다. 북은 일반적으로 나무통에 가죽을 메워서 두드려 소리내는 타악기, 즉 혁고()를 말하며, 고장이라 함은 한국 재래의 가죽북을 제작하는 전승공예의 장인()을 의미한다. 본래 조선왕조 경공장()으로서 군기시()에 4명이 배정되어 있었는데, 이것은 북이 의기적() 성격을 띠고 있었음을 뜻한다. 북을 만드는 기술은 생가죽[]을 마련하여 무두질하는 일부터 북을 매달거나 올려놓는 시설까지 일련의 작업을 총칭하지만, 오늘날에는 고장이 옛 방법으로 가죽을 가공해 사용하기 어려우므로 피혁공장에 특별히 주문하고 북을 만든 뒤에도 단청은 따로 그 방면의 전문가에게 맡기고 있다. 북에 사용되는 재료로는 통·가죽·장석·포목·칠 등이 있다. 고장북의 제작공정은 ① 가죽의 무두질, ② 북통짜기, ③ 피 씌우기, ④ 고리달기, ⑤ 북메우기, ⑥ 소리잡기, ⑦ 북채, ⑧ 칠과 단청의 순서이며, 줄북의 제작공정은 ① 북통의 준비, ② 북메우기, ③ 소리고름의 순서이고, 소고의 제작공정은 ① 바퀴 만들기, ② 가죽 메우기의 순서이며, 장구의 제작공정은 ① 장구통 깎기, ② 가죽의 준비, ③ 장구꾸미기, ④ 장구통의 도장, ⑤ 열채와 궁글채의 순이다. 북을 만드는 연장으로는 쪽판 ·빗쪽매뽄 ·안깎기 대패 ·통짜기 쇠테·정·망치·통깎기 칼·통깎기 좌대·대패·못·집게·서두칼·가위·끌·옥낫·걸고리·부전 등이 있다.


중요무형문화재 제42호 악기장 에 통합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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