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사적

사적 제54호 서생포성 <해제>

오늘의 쉼터 2008. 2. 10. 20:44


종     목

사적  제54호

명     칭

서생포성 (西生浦城)

분     류

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성

수량/면적

151,934㎡

지 정 일

1963.01.21~1997.01.01

소 재 지 울산 울주군 서생면 서생리 213번지
시     대

조선시대

소 유 자

국유.사유

관 리 자

울산시

일반설명

이 성은 선조< 宣祖 > 26년(1593) 임진왜란< 壬辰倭亂 > 때 왜장< 倭將 > 가토< 加藤 > 기요마사< 淸正 >가 축성한 일본식< 日本式 > 석성< 石城 >으로서 계단식으로 쌓았다. 산의 정상부에서 아래로 성벽을 겹으로 두르고, 성벽은 기울기를 많이 가지는 특징이 있어, 16세기 말기의 일본 성곽 연구에도 귀중한 자료가 된다. 이러한 일본식 성곽은 임진왜란 이후 우리나라의 성곽 축조에 일시 응용된 바 있다. 이제는 석축 성벽만 남아 있지만 비교적 완연하며, 비록 일본이 축성했으나 후에 우리 측에서도 사용했던 성이다. 이 성은 기장< 機張 > 죽도성< 竹島城 >과 부산진성< 釜山鎭城 > 및 울산< 蔚山 > 학성< 鶴城 >과 봉화< 烽火 >로 서로 신호 연락하였다 하여 일명 봉화성이라고도 이름한다. 성터에는 당시 왜적과 싸우다 순절한 충신애국지사를 모신 창표당< 蒼表堂 >이 있었으나 지금은 터만 남아 있다.


일제지정문화재 재평가 관련, 등급조정키로 함에 따라 사적 해제 후 지방지정문화재로 지정권고됨.




서생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