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보물

보물 제67호 경주 효현동 삼층석탑

오늘의 쉼터 2008. 2. 4. 23:01


종     목 보물  제67호
명     칭경주 효현동 삼층석탑 (慶州 孝峴洞 三層石塔)
분     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불교/ 탑
수량/면적 1기
지 정 일 1963.01.21
소 재 지 경북 경주시  효현동 420
시     대통일신라
소 유 자국유
관 리 자경주시

일반설명

탑이 세워진 이 터는 신라 법흥왕이 죽기 전까지 승려로서 불도를 닦았다는 애공사(哀公寺)가 있었던 곳이라 전해오기도 하지만 주변이 논밭으로 변하여 사찰의 흔적은 찾을 수 없다.

탑은 2단의 기단(基壇) 위에 3층의 탑신(塔身)을 세운 모습이다. 기단은 사방 네 면에 기둥 모양의 조각을 두었는데, 탑신에 비해 과중한 비율을 보이고 있어 무거운 느낌을 준다. 탑신(塔身)은 각 층의 몸돌 모서리마다 기둥을 본 뜬 조각을 두었고, 지붕돌은 하늘을 향해 네 귀퉁이가 살짝 들려있어 경쾌한 곡선을 이룬다.

지붕돌의 밑면 받침이 4단으로 되어있고 각 부분의 조각이 가늘고 약하게 나타나 있어 9세기 무렵 통일신라 석탑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전문설명

 

화강암(花崗岩)으로 만든 이 석탑(石塔)은 이중으로 된 기단 위에 세운 일반적인 석탑이나 옥개(屋蓋)의 층단 받침이 4단으로 되어 있고 각부의 세부조각(細部彫刻)이 섬약(纖弱)하게 나타난 것은 시대적인 특징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통일신라시대(統一新羅時代)인 9세기경의 제작으로 여겨지고 있다.

탑이 있는 이곳 일대는 신라시대에 애공사(哀公寺)가 있었던 곳이라고 전해 오기도 한다. 상륜부(相輪部)는 모두 없어졌는데 현재 높이는 4.06m에 달하며, 1973년에 해체 복원하였다.




경주 효현동 삼층석탑

상층기단 갑석과 탑신괴임

기단부 전체

탑신부

경주 효현동 삼층석탑

경주 효현동 삼층석탑(기단)

석탑 기단부

석탑 전경

석탑 측면 전경

석탑 측면

탑신부

효현동 삼층석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