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보물

보물 제44호 익산 왕궁리 오층석탑 (해제)

오늘의 쉼터 2008. 2. 3. 14:59


종     목

보물  제44호

명     칭

익산 왕궁리 오층석탑(益山王宮里五層石塔)

분     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불교 / 탑
수량/면적

1기

지 정 일 1963.01.21~1997.01.01
소 재 지 전북 익산시  왕궁면 왕궁리 산80
시     대

고려시대

소 유 자국유
관 리 자국립부여박물관

일반설명

탑의 기단은 네 모서리에 8각으로 깎은 주춧돌을 기둥삼아 놓고, 기둥과 기둥 사이에는 길고 큰 네모난 돌을 지그재그로 맞물리게 여러 층 쌓아 올려놓아 목조탑의 형식을 석탑에서 그대로 재현하고 있다. 이 팔각기둥과 네모난 돌들 사이는 흙을 다져서 메웠는데 이 속에서 백제시대의 기와조각이 발견되기도 하였다. 발굴 중에 기단 각 면의 가운데에 2개씩 기둥조각을 새긴 것이 드러났으며, 탑의 1층 지붕돌 가운데와 탑의 중심기둥을 받치는 주춧돌에서 사리장치가 발견되었다.

1층부터 5층까지 탑신부 몸돌의 네 모서리마다 기둥 모양을 새겼으며, 1층 몸돌에는 다시 면의 가운데에 2개씩 기둥 모양을 조각했다. 지붕돌은 얇고 밑은 반듯하나, 네 귀퉁이에서 가볍게 위로 치켜 올려져 있으며, 방울을 달았던 구멍이 뚫려 있다. 기단부에 탱주(撑柱)가 2개 있는 사각 형 석탑이며 옥신(屋身)과 옥개석은 모두 여러 개의 석재(石材)로 구성되었다. 옥신부는 4우주(四隅柱)와 탱주가 각출된 중간석 등 모두 8개로 되었고, 2층은 4면 1석으로 4개, 3층 이상은 2개의 석재로 조립하였다. 옥개석은 넓은 편이며 개석과 받침이 각각 다른 돌이고 받침은 3단씩이다. 개석은 1층부터 3층까지 8석, 4층과 5층은 4석으로 구성되었다


해지사유 ; 국보 제289호 익산왕궁리5층석탑으로 승격지정됨에 따라 해제됨.




익산 왕궁리 오층석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