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국보

국보 제245호 초조본 신찬일체경원품차록 권20 (初雕本 新纘一切經源品次錄 卷二十)

오늘의 쉼터 2008. 2. 1. 22:41


종     목 국보  제245호
명     칭초조본 신찬일체경원품차록 권20 (初雕本 新纘一切經源品次錄 卷二十)
분     류 기록유산 / 전적류/ 목판본/ 대장도감본
수량/면적 1권1축
지 정 일 1988.12.28
소 재 지 서울 용산구  용산동 6가 국립중앙박물관
시     대고려시대
소 유 자국립중앙박물관
관 리 자국립중앙박물관

일반설명

『일체경원품차록』은 당나라 종범이 『정원석교대장록』에 의거하여 여러 경권(經卷)을 대조하여 정리하고, 경명(經名), 번역한 사람, 총지면수와 권질 그리고 각 경(經)의 차례를 권별로 시작하는 본문에 이어 종이수, 행수를 자세히 차례대로 적어 30권으로 편입시킨 것이다. 이 유물은 그 가운데 권20에 해당한다.

초조본에서만 볼 수 있는 매우 귀중한 자료이다.


전문설명


일체경원품차록(一切經源品次錄)은 당(唐)나라 종범(從梵)이 정원석교대장록(貞元釋敎大藏錄)에 의거 제경권(諸經卷)을 대조간람(對照看覽)하고 경명(經名),역자(譯者), 총지수(總紙數)와 권질(卷帙)그리고 각경(各經)의 전품차(全品次)를 권별(卷別)로 시작하는 본문(本文)에 이어 지수(紙數), 행수(行數)를 자세하게 열기(列記)해서 준예밀함(俊乂密函)에 30권으로 편입(編入)시킨 것인데, 이 권제20의 영권(零卷)은 그중 성문복장(聲聞伏藏)의 일부에 해당한다.

이 품차록(品次錄)은 본시 당(唐) 보대3년(保大3年)(945)에 항안(恒安)이 엮은 속정원석교록(續貞元釋敎錄)에 실린 것이 도입, 간행(刊行)되어 초조대장경(初雕大藏經)에 편입된 것인데 수기법사(守其法師)가 재조대장경(再雕大藏經)을 간행할 때 제외시키고 그 대신 고려국신조대장교정별록(高麗國新雕大藏校正別錄) 30권으로 대치하였다. 따라서 이 책은 초조본(初雕本)에서만 볼 수 있는 매우 귀중한 자료가 된다.

이 초조판(初雕板)에서도 판제(板題) 권·장·함차 (卷· 丈· 函次) 표시가 본문(本文)앞에 새겨지고 있으며, 「 장」(「丈」)과「폭」(「 幅 」)의 글자가 혼용되고 있어 주목된다.




초조본 신찬일체경원품차록 권20

초조본 신찬일체경원품차록 권20

초조본 신찬일체경원품차록 권20

초조본 신찬일체경원품차록 권20

초조본 신찬일체경원품차록 권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