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국보

국보 제208호 선산 도리사 세존사리탑 금동 사리기 (善山 桃李寺 世尊舍利塔 金銅舍利器)

오늘의 쉼터 2008. 1. 28. 21:51


종     목 국보  제208호
명     칭

선산 도리사 세존사리탑 금동 사리기 ( 善山 桃李寺 世尊舍利塔 金銅舍利器)

분     류 유물 / 불교공예/ 사리장치/ 사리장치
수량/면적 1점
지 정 일 1982.12.07
소 재 지 경북 김천시  대항면 운수리 216 직지사
시     대통일신라
소 유 자

도리사

관 리 자직지사

일반설명

경북(慶北) 선산군(善山郡) 도리사(桃李寺)에 있는 세존사리탑(世尊舍利塔)으로 전해 내려오는 석종형(石鐘形) 부도(浮屠) 안에서 발견되었다.

이 사리함(舍利函)은 기단(基壇)·탑신(塔身)·옥개(屋蓋)의 3부분으로 구성되어 있고, 옥개 꼭대기가 약간 부서졌을 뿐 보존상태가 매우 좋으며, 표면에는 원래의 도금(鍍金)이 잘 남아 있다. 평면 6각인데, 기단부 각면(各面)에는 안상(眼象)이 1좌(座)씩 투각(透刻)되어 있다. 탑신 각 면에는 선각(線刻)으로 우주형(隅柱形)을 표시하고, 그 안과 2면에는 불자(拂子)와 금강저(金剛杵)를 든 천부상(天部像)을 선각과 점각(點刻)으로 조각하고, 남은 4면에는 사천왕상(四天王像)을 각각 1구(軀)씩 선각해 놓았다.

천부상은 하엽(荷葉) 위에 서서 원광(圓光)을 갖추어 상당히 능숙한 솜씨로 조각했다. 이들 제상(諸像)의 배치는, 탑을 든 다문천(多聞天)을 중심으로 좌우에 천부상을 배치하여, 이 면을 정면으로 한 듯하다.

옥개는 낙수면(落水面)에 6줄의 굵은 우동(隅棟)이 있고, 그 끝에는 귀꽃이 솟았으며, 귀꽃 밑과 처마 중간에 각각 고리가 남아 있음을 보면, 원래 영락(瓔珞)이 달렸던 것 같다. 꼭대기에는 연꽃이 양각되고, 그 중심에 꼭지만 남아 있는데, 원래는 보주(寶珠)가 있었던 것으로 짐작된다.

통일신라기(統一新羅期)의 제작으로 짐작되는데, 8각형이 유행하던 때에 6각의 조형이란 매우 희귀한 것이며, 시대를 달리하는 석종형(石鐘形) 부도에 안치되었던 것도 기이하다.


전문설명


경북(慶北) 선산군(善山郡) 도리사(桃李寺)에 있는 세존사리탑(世尊舍利塔)으로 전해 내려오는 석종형(石鐘形) 부도(浮屠) 안에서 발견되었다.

이 사리함(舍利函)은 기단(基壇)·탑신(塔身)·옥개(屋蓋)의 3부분으로 구성되어 있고, 옥개 꼭대기가 약간 부서졌을 뿐 보존상태가 매우 좋으며, 표면에는 원래의 도금(鍍金)이 잘 남아 있다. 평면 6각인데, 기단부 각면(各面)에는 안상(眼象)이 1좌(座)씩 투각(透刻)되어 있다. 탑신 각 면에는 선각(線刻)으로 우주형(隅柱形)을 표시하고, 그 안과 2면에는 불자(拂子)와 금강저(金剛杵)를 든 천부상(天部像)을 선각과 점각(點刻)으로 조각하고, 남은 4면에는 사천왕상(四天王像)을 각각 1구(軀)씩 선각해 놓았다.

천부상은 하엽(荷葉) 위에 서서 원광(圓光)을 갖추어 상당히 능숙한 솜씨로 조각했다. 이들 제상(諸像)의 배치는, 탑을 든 다문천(多聞天)을 중심으로 좌우에 천부상을 배치하여, 이 면을 정면으로 한 듯하다.

옥개는 낙수면(落水面)에 6줄의 굵은 우동(隅棟)이 있고, 그 끝에는 귀꽃이 솟았으며, 귀꽃 밑과 처마 중간에 각각 고리가 남아 있음을 보면, 원래 영락(瓔珞)이 달렸던 것 같다. 꼭대기에는 연꽃이 양각되고, 그 중심에 꼭지만 남아 있는데, 원래는 보주(寶珠)가 있었던 것으로 짐작된다.

통일신라기(統一新羅期)의 제작으로 짐작되는데, 8각형이 유행하던 때에 6각의 조형이란 매우 희귀한 것이며, 시대를 달리하는 석종형(石鐘形) 부도에 안치되었던 것도 기이하다.




도리사 세존사리탑 금동 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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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사리탑 금동 사리기1

세존사리탑 금동 사리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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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사리탑 금동 사리기4

세존사리탑 금동 사리기5

세존사리탑 금동 사리기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