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국보

국보 제206-3호 대불정여래밀인수증료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大佛頂如來密

오늘의 쉼터 2008. 1. 28. 20:38

종    목 국보  제206-3호
명     칭

대불정여래밀인수증료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

(大佛頂如來密因修證了義諸菩薩萬行首楞嚴經)

분     류 기록유산 / 전적류/ 목판본/ 사찰본
수량/면적 139판
지 정 일 1982.05.22
소 재 지 경남 합천군  가야면 치인리 10 해인사
시     대 고려시대
소 유 자 해인사
관 리 자 해인사
일반설명
이 목판은 해인사고려각판 중의 하나로, 모두 139판으로 되어 있다. 현재 해인사 대장경판전 사이에 있는 동·서 사간판전(寺刊版殿)에 보관되어 있다.

대불정여래밀인수증료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은 줄여서 ‘능엄경’이라 부르는 것으로, 스님들이 수련과정에서 필수적으로 배우는 경전이다. 부처의 말씀을 머리속으로 이해하는데 그치지 않고 자신이 직접 체득하여 힘을 갖는 것을 기본 사상으로 하고 있다.

이 목판에는 계환(戒環)의 해설과 급남(及南)의 서문, 행의(行義)가 쓴 발문이 있는데, 끝부분의 내용으로 보아 1235년에 이승광이 당시 최고 통치자인 최우(崔瑀)의 복을 빌기 위해 새겼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