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국보

국보 제150호 송조표전총류(宋朝表전總類)

오늘의 쉼터 2008. 1. 27. 10:28


종    목 국보  제150호
명     칭송조표전총류(宋朝表전總類)
분     류 기록유산 / 전적류/ 활자본/ 금속활자본
수량/면적 1책
지 정 일 1973.07.10
소 재 지 서울 관악구  신림동 산56-1 서울대학교규장각
시     대조선시대
소 유 자서울대학교규장각
관 리 자서울대학교


일반설명

이 책은 태종(재위 1400∼1418)연간에 간행된 것으로, 펴낸 사람이 누구인지를 알 수 없고 다만 조선 태종 3년(1403)에 주조한 동활자인 계미자를 사용하였다. 계미자는 고려와 조선시대의 글자주조술과 조판술의 발달사연구에 귀중한 자료인데 사용했던 기간이 짧아 전해지는 본이 희귀하다.

구성을 보면 1책으로 1∼12장으로 구성되었다. 10, 11, 12장은 본문의 일부가 파손되었으며, 책의 끝 표지가 빠져있다. 또한 책 앞뒤에 여백의 종이를 1장씩 첨가한 후 진한 황색포 표지를 더하고 붉은 면으로 고쳤다. 크기는 가로 19㎝, 세로 29㎝이다.

이 책은 계미동활자로 간행되어 있어 당시 활자체를 연구하는데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전문설명


현상(現狀) : 제(第)1∼12장(張)의 영본(零本) 1책(冊)이나 제10,11,12장의 광곽(匡郭) 상변(上邊) 좌단부(左端部) 일대(一帶)의 서미(書眉) 및 본문(本文)의 일부가 파손되고 권말(卷末) 지엽(紙葉)의 이면(裏面) 백지(白紙)(본문(本文)이 없는 뒷면 반엽(半葉))가 결락(缺落)되어 있다.

원 표지(表紙)는 없고, 책 앞뒤에 여지(餘紙) 1장을 각각 삽입한 후 심황색포(深黃色布) 표지(表紙)를 더하고, 홍사(紅絲)로 오침안정법(五針眼訂法)에 개장(改裝)한 선장본(線裝本)이다.

형태(形態) : 판종(板種) : 계미자판(癸未字板) 활자(活字)크기: 자경(字徑) 대자(大字) 약(約) 1.5cm, 소자(小字) 약(約) 0.7cm, 자고(字高) 부정(不定)

광곽(匡郭): 좌우쌍변(左右雙邊), 반곽(半郭) 23.1×14.3cm 계선(界線): 유계(有界) 행자수(行字數): 반엽(半葉) 대자(大字) 8행(行), 자수(字數) 부정(不定)(완전한 1행(行)의 자수(字數)가 나타나지 않음) 소자(小字) 쌍행(雙行) 21자(字) 판심(板心): 백구(白口) 불향흑어미(不向黑魚尾), 지질(紙質): 저지(楮紙)찬자(撰者)·간행(刊行) 및 전래(傳來)찬자(撰者) 미상이며, 조선(朝鮮) 태종(太宗) 3년(1403)에 경연(經筵)에 수장된 고주(古註)의 시(詩)·서(書)·춘추좌전씨(春秋左傳氏)을 자본(字本)으로 주성(鑄成)한 계미동활자(癸未銅活字)를 사용하여 태종(太宗) 연간(年間)에 간행한 것이다.

주로 계미소자(癸未小字)를 사용하여 간행한 것이 이 책의 특징이다. 권수엽(卷首葉) 서미(書眉) 중앙에 '서울대학교도서(大學校圖書)'의 장서인(藏書印) 하반부(下半部)가 주인(朱印)되어 있고, 그 옆에 「가람귀(貴)952.02-So58-1.7」의 청구번호(請求番號)가 연필로 기재되어 있다.

가람 이병기(李秉岐) 구장(舊藏)이었던 것이 서울대학교(大學校) 부속도서관(附屬圖書館)으로 들어가 전래(傳來)된 것임을 알 수 있다. 가치성(價値性)국보(國寶) 제148호 『십칠사찬고금통요(十七史纂古今通要)』 계미자본(癸未字本) 참조.




송조표전총류 권7

송조표전총류 권7

송조표전총류 권7

송조표전총류 권7

송조표전총류 권7

송조표전총류 권7

송조표전총류 권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