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광주유형문화재

광주광역시 유형문화재 (제30호) 도은선생집

오늘의 쉼터 2023. 4. 21. 13:50
 
종    목 광주광역시 유형문화재 (제30호)
명    칭 도은선생집 (陶隱先生集)
분    류 기록유산 / 전적류 / 목판본 / 관판본
수량/면적 1책(5권)
지 정 일 2020.07.20
소 재 지 광주광역시 북구
시    대 고려시대 말기 ~ 조선시대 초기
소 유 자 전남대학교
관 리 자 전남대학교
일반설명

도은선생집(陶隱先生集)은 이숭인(李崇仁, 1347~1392)의 문집이다. 이숭인은 고려 말기의 문신이자 성리학자로 본관은 성주, 자는 몽가(蒙哥), 자안(子安), 호는 도은(陶隱)이다. 목은 이색(牧隱 李穡, 1328~1396), 포은 정몽주(圃隱 鄭夢周, 1337~1392)와 함께 고려 삼은(三隱)으로 불리운다.

도은선생집(陶隱先生集)은 권수에 주탁(周倬)ㆍ정도전(鄭道傳)ㆍ권근(權近)의 서문 3편에 이어 권1~3은 시집, 권 4~5는 문집으로 구성되어 있다. 권말에는 이색(李穡)ㆍ장부(張溥)ㆍ고손지(高巽志)의 발문 3편이 있다. 이 중 1406년에 쓴 권근의 봉교서(奉敎序)를 제외하면 모두 저자 생전에 성편(成編)된 시문고(詩文稿)의 서(序)와 발(跋)이다.

이를 조선 태종 6년(1406)에 왕명에 의해 변계량(卞季良)이 편차(編次)하고 권근(權近)이 왕명에 따라 서문을 붙여 시집(詩集) 3권과 문집(文集) 2권으로 간행한 것이다.

이숭인은 고려말 문학과 도학을 겸하여 국내외에 명성을 떨친 문인으로 그의 문집인 도은선생집(陶隱先生集)은 이숭인의 생애ㆍ사상ㆍ문학이 담겨 있으며 당시 인쇄술과 사회상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이다.

 

도은선생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