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광주유형문화재

광주광역시 유형문화재 제29호 광주 문빈정사 소장 전적

오늘의 쉼터 2014. 5. 7. 11:56

 


종     목 광주광역시  유형문화재   제29호  
명     칭

광주 문빈정사 소장 전적(光州 文彬精舍 所藏 典籍)

분     류 기록유산 / 전적류/ 전적류/ 전적류
수량/면적 11종12책

지 정 일

2013.12.24
소 재 지 광주 동구 증심사길 81 문빈정사
시     대 조선시대

소 유 자

문빈정사

관 리 자

문빈정사
상 세 문 의 광주광역시 동구 문화정보과 062-608-2221
 
일반설명
 
문빈정사는 불교운동과 민족민주운동의 산실이며, 1980년대와 90년대에 지선스님이 주석하며 민족민주운동과 종단개혁에 앞장섰다. 이곳에서 창립된 무등민족문화회와 문빈정사청년회는 신도회와 더불어 민주화와 불교 자주화에 이바지하였고 특히 무등민족문화회는 훗날 불교운동을 이끌었던 정토구현전국승가회와 실천불교전국승가회, 민족자주통일불교운동협의회, 전국불교운동연합의 모태가 되었다. 또한 문빈정사는 김철수, 이기홍, 문익환, 고은 김지하 선생 등 민주인사들이 나라와 민족을 위한 강연이나 담론을 하였던 곳이다.

문빈정사 소장 11종 12책은 대부분 임진왜란 전에 간인된 판본으로 ㄱ나행지와 간행연도에 대한 기록이 정확하고, 대부분을 책판을 판각한 이후 곧바로 찍어낸 초간본으로 『법계성범수륙승회수재의궤』는 불교의 야회 법회의식 중 하나인 수륙재때 행사는 여러 의식절차를 정리한 책이다. 그리고 보조국사의 『법집별행록절요병입사기(1579)』등이 소장되어 있으며 조선후기의 감로도 역시 소장되어 있다. 이 감로도는 광주, 전남에서는 선암사과 대흥사에 이어 세 번째로 오래된 감로도이다.

『천지명양수륙재의찬요』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ㅍ나본으로 초간에 가깝고, 1536년 경상도 안음의 영각사에서 간행된 판본이다. 수륙재의 기원과 의식절차에 대한 것을 집성한 불교의례서로, 국내서에서 처음 확인된 판본인 것으로 밝혀졌다. 나머지 9종 또한 모두 희귀본으로 판명됐다. 문빈정사 소장 전적은 판본의 계통연구 뿐 아니라 사찰의 출판활동, 불교의식의 변화 등을 알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전적 목록>


연번

명 칭

수량

간행지

간행시기

비 고

1

몽산화상육도보설
(蒙山和尙六道普說)

1책 順天 大光寺 1509년
2

묘법연화경
(妙法蓮華經)

2책 高山 花岩寺 1443년 1~3권, 4~7권
3

법계성범수륙승회수재의궤
(法界聖凡水陸勝會修齋儀軌)

1책 미상 미상 1470년 김수온발문
4

법집별행록절요병입사기
(法集別行錄節要幷入私記)

1책 智異山 神興寺 1579년
5

불설아미타경
(佛說阿彌陀經)

1책 錦山 身安寺 1580년
6

승가일용식시묵언작법
(僧家日用食時黙言作法)

1책 同福 安心寺 1569년
7

예수십왕생칠재의찬요
(預修十王生七齋儀纂要)

1책 安東 光興寺 1576년
8

월인천강지곡
(月印千江之曲)

1책 順天 松廣寺 1636년
9

월인천강지곡
(月印千江之曲)

1책 寒山 白介万家 1569년
10

천지명양수륙잡문
(天地冥陽水陸雜文)

1책 康津 無爲寺 1572년
11

천지명양수륙재의찬요
(天地冥陽水陸齋儀纂要)

1책 安陰 靈覺寺 1536년







문빈정사 소장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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