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보물

보물 (제569호 추가-5) 안중근의사 유묵 – 세심대

오늘의 쉼터 2023. 4. 16. 00:45

 

종    목 보물 (제569호 추가-5)
명    칭 안중근의사 유묵 – 세심대 (安重根義士 遺墨 - 洗心臺)
분    류 기록유산 / 서간류/ 서예/ 서예
수량/면적 1폭
지 정 일 2022.06.23
소 재 지 서울특별시 종로구 
시    대 1910년 3월
소 유 자 장***
관 리 자 장***
일반설명

‘안중근의사 유묵 - 세심대’는 안중근의사(1879∼1910)가 중국의 여순감옥(旅順監獄)에 투옥 중이던 1910년 3월에 쓴 글씨로, 누구에게 써 준 것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중앙에 ‘세심대(洗心臺)’라는 3글자를 우종서(右縱書)로 썼고, 왼쪽에는 작은 글씨로 2행에 ‘경술삼월 여순감옥에서 대한국인 안중근 쓰다(庚戌三月 於旅順獄中 大韓國人 安重根 書)’라고 방서(傍書)한 다음 아래에는 손바닥 도장인 장인(掌印)을 찍었다. 글씨는 농묵(濃墨)으로 써서 자형(字形)이 선명하고 필획과 필치의 자취를 분명하게 알아볼 수 있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洗心臺 마음을 씻는 대 庚戌三月 於旅順獄中 大韓國人 安重根 書 경술년(1910) 3월 여순 감옥에서 대한국인 안중근 쓰다. ‘안중근의사 유묵 - 세심대’는 일제강점기 대표적 독립운동가였던 안중근의사의 유묵이 가진 역사성과 상징성을 갖춘 유물로, 보존 상태가 양호하며, 제작시기가 분명해 보물로 지정할 가치가 충분하다.

 

안중근의사 유묵 – 세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