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전남유형문화재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338호 장흥 대원사 소장 십현담요해

오늘의 쉼터 2020. 1. 13. 21:26




종     목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338호 

명     칭

장흥 대원사 소장 십현담요해 (長興 大元寺 所藏 十玄談要解)

분     류

기록유산/

수량/면적

1책

지 정 일

2019.11.14

소 재 지

전남 장흥군 장흥읍 관덕길 63 대원사

시     대

조선시대

소 유 자

대원사

관 리 자

대원사 


일반설명

 

십현담요해는 국내에 4책만 전래되는 희귀한 판본으로 인쇄상태, 지질 등을 볼 때 1475년 초간본이고, 연대가 확실하여 판본학, 인쇄사 연구의 중요 자료이다. 그리고 15세기 후반 조동종(曹洞宗) 사상 경향을 알 수 있는 기록유산으로 중요한 가치가 있고 보존상태도 양호하다.


『십현담요해(十玄談要解)』는 1475년(성종 6)에 김시습(金時習, 1435∼1493)이 중국 오대(五代)의 조동종 승려였던 동안 상찰(同安常察, ?∼961)이 선의 원리를 서술한『십현담』을 주석한 책이다.


십현담은 중국의 동안 상찰( 同安 常察)이 열가지 선종의 용어로 선의 원리를 십현(十玄)으로 나누어 그에 대해 게송을 붙인 것이다. 십현이란 심인(心印)·조의(祖意)·현기(玄機)·진이(塵異)·불교(佛敎)·환향곡(還鄕曲)·파환향곡(破還鄕曲)·회기(回機)·전위(轉位)·정위전(正位前)을 말한다. 심인에서 불교까지의 5수는 종문의 요지를 서술한 것이며, 환향곡에서 정위전까지의 5수는 실천의 방법을 제시한 것이다.


* 십현담요해 소장처 : 합천 해인사 백련암, 연세대 도서관, 단국대 도서관, 장흥 대원사

  4종의 책은 십현담요해와 함께 다른 책들이 합본되어 있는데, 대원사 소장본은 조주삼문(趙州三門)이 합본되어 있다.




장흥 대원사 소장 십현담요해

장흥 대원사 소장 십현담요해

장흥 대원사 소장 십현담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