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북문화재자료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659호 청송 경모정

오늘의 쉼터 2018. 7. 21. 19:21




종 목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659호

명 칭

청송 경모정 (靑松 敬慕亭)

분 류

유물/불교조각/석조/불상

수량/면적

1동/40.04㎡

지정(등록)일

.2018.07.26

소 재 지

경북 청송군 현동면 창양리 483번지

시 대

조선시대(1739년)

소유자(소유단체)
 

함안조씨신당공파문중

관리자(관리단체)

함안조씨신당공파문중

상 세 문 의

경상북도 청송군 문화관광과 054-870-6247

일반설명


청송 경모정은 ‘一’자 형 건물로, 규모는 정면3칸 측면2칸이고, 형태는 홑처마 3평주 5량가의 팔작기와 집이다. 건물의 내진주와 외진주가 일직선상에 배치되어 있지 않아서, 건물의 평면 구조가 특이한 형태를 띠고 있다. 그리고 6칸 평면에 설치된 기둥이 총 18개라는 점도 일반 한옥과는 매우 다른 점이다.
경모정은 가운데 대청마루를 설치하고 좌우 양쪽 협칸에 방을 꾸몄다. 우측 방은 퇴칸을 내진으로부터 반 칸 정도 앞쪽으로 빼내어 지었기 때문에, 크기가 좌측방보다 조금 더 크다. 좌우측면에는 쪽마루가 설치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쪽마루를 설치할 때는 마루 아래 작은 동바리기둥을 세우는데, 이 건물은 특이하게도 굵은 외진주 사이에 쪽마루를 얹었다.
이 건물은 덤벙주초 위에 그랭이질을 한 둥근 기둥으로 골격을 세웠다. 덤벙주초란 울퉁불퉁한 자연석을 그대로 주춧돌로 사용한 것을 말하며, 그랭이질이란 자연석 표면 모양에 따라 기둥 밑단을 가공하여, 주춧돌과 기둥을 밀착시키는 건축기법을 뜻한다. 이렇게 하면 주춧돌의 자연미를 그대로 간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매우 견고하고 안전하게 건물을 세울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이 경모정 역시 가구(架構)가 안정되어 있고, 현재까지 보존상태도 매우 양호하다.




청송 경모정

청송 경모정

청송 경모정

청송 경모정

청송 경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