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남기념물

경상남도 기념물 제287호 김해 장군차 서식지

오늘의 쉼터 2017. 6. 29. 17:09




종 목

경상남도 기념물  제287호 

명 칭

김해 장군차 서식지

분 류

자연유산 / 천연기념물/ 문화역사기념물

수량/면적

일원

지정(등록)일

2017.06.29

소 재 지

경남 김해시 대성·동상동 일원

시 대

시대미상

소유자(소유단체)

?

관리자(관리단체)

김해시

상 세 문 의

경상남도 김해시 문화재과 055-330-3921

 
일반설명
 

옛 다전동(茶田洞, 차밭골) 일대인 동상·대성동 일원의 분성산 기슭에서 자생하고 있는 장군차는 주로 산의 비탈면과 계곡부의 응달면 사면에 2~30주씩 밀집하여 자라면서 수령은 5~50년 이상으로 추정된다.

가락국 때 허황옥이 인도서 가져온 차 씨앗에서 유래 되었다는 설이 있으나 김해 차나무가 『장군차』란 이름을 갖게 된 것은 고려 때로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고려 충렬왕이 왜구 정벌을 위해 모인 군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김해에 들렀다가 이곳의 차나무를 보고 맛과 향이 차 중에서 으뜸이라 하여 장군이라고 명명했다는 기록이 있다.

장군차는 대엽류의 차잎으로 다른 차나무와 비교하여 잎이 크고 두꺼워 차의 주요성분인 카테킨을 비롯해 아미노산, 비타민류, 미네랄 등 무기성분 함량이 높은 편이다. 또한 들찔레 향기 같은 상큼한 차향, 마시고 난 뒤 입안 그윽하게 느껴지는 달콤한 감칠맛 등 특유의 차맛으로 소비자들에게도 호응이 좋다.




장군차 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