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목 |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255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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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칭 | 순천 송광사 응진당불화 (順天松廣寺應眞堂佛畵) |
분 류 | 유물 / 불교회화/ 탱화/ 불도 |
수량/면적 | 9폭 |
지 정 일 | 2001.09.27~2003.02.03 |
소 재 지 | 전남 순천시 송광면 신평리 |
시 대 | 조선시대 |
소 유 자 | 송광사 |
관 리 자 | 송광사 |
설명 순천 송광사(松廣寺) 응진당(應眞堂)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254호에 있는 불화로, 정면 가운데 있는 후불탱화인 응진영산탱(應眞靈山幀)과 그 양옆에 각 4점씩 대칭으로 배치되어 있는 16나한도와 제석·범천탱화이다. 가운데 모셔진 응진영산탱(應眞靈山幀)은 석가모니를 중심으로 문수보살과 보현보살, 가섭과 아난 등 5존을 좌우대칭으로 배치하였다. 화면은 밝은 홍색과 황토색을 주색으로 청색과 초록이 부가된 화사한 느낌을 준다. 둥근 광배를 지닌 부처의 얼굴은 둥근 편이고 이목구비가 작다. 양어깨를 모두 감싼 옷에는 꽃무늬 장식단이 둘러졌고 무늬 장식이 매우 세밀하면서도 호화롭다. 양옆에 서있는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은 화려한 보관을 쓰고 다양한 꽃무늬가 있는 옷을 입고 있으며 손에는 연꽃을 받쳐 들고 있다. 두 보살과 부처 사이에 있는 두 제자는 앞으로 슬며시 몸을 내밀듯한 자연스런 자세로 묘사되었고 투명한 광배 뒤로 배경을 가득 채운 상서러운 구름이 내비치고 있다. 1724년에 그려진 이 그림은 단아한 얼굴과 담묵의 필치, 능숙한 필선, 섬세한 장시기과 색조 등 18세기 전반 불화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16나한도는 가운데 응진영산탱(應眞靈山幀)을 중심으로 홀수와 짝수의 존자들이 양쪽으로 나누어 배치되어 있는데, 건물의 기둥과 기둥 사이의 벽크기에 맞추어 화면크기가 달라지면서 한 화면의 구성인물수도 각각 다르다. 16나한은 대체로 중앙의 본존을 향하여 기암괴석과 구름을 배경으로 앉아 있는 모습이다. 모두 시자(侍者)를 거느리고 있는데 눈과 입이 작고 표정의 변화가 적다. 채색은 진홍색과 녹색, 그리고 검은색을 대비시키면서 농담의 변화를 주어 밝은 느낌을 주며, 각 나한마다 이름이 적혀 있다. 양쪽 맨 마지막에 배치된 제석천과 범천을 그린 그림은 황토색 바탕에 붉은색과 초록색을 사용하였고 역동적인 활기가 넘치는 모습이다. 응진전(應眞殿) 안에 있는 이 불화들은 응진전(應眞殿) 안의 신앙적인 구도에 맞추어 제작된 것으로 보여 통일된 당내의 구도와 법설 제도를 알 수 있다. 또한 18세기 전반의 작품으로 제작연대가 확실하고 각 도상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어 16나한도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되는 등 학술적·예술적 가치가 있다. 첫째 폭에만 ‘옹정삼년(을사)오월일순천(조계산)송광사나한탱 회필경안<雍正三年(乙巳)五月日順天(曺溪山)松廣寺羅漢幀 繪畢敬安>’이라 명기되어 있을 뿐이다. 16나한의 이름은 빈도라발라사, 가낙가벌차, 가낙가발리타사, 소빈타, 낙거라, 발타라, 가리가, 벌사라불다라, 술박가, 반탁가, 라호가, 나가서가, 인게타, 벌나바사, 아시다, 주다반탁가. ◆ 보물 제1367호 송광사 응진당 석가모니후불탱. 십육나한탱으로 승격지정됨에 따라 2003년2월3일 해제 석가모니후불 십육나한(1,3,5존자) 십육나한(2,4,6존자) 십육나한(7,9존자) 십육나한(8,10존자) 십육나한(11,13,15존자) 십육나한(12,14,16존자) 제석천 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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