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목 |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257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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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칭 | 순천 송광사 화엄탱화 (順天松廣寺華嚴幀畵) |
분 류 | 유물 / 불교회화/ 탱화/ 불도 |
수량/면적 | 1폭 |
지 정 일 | 2001.09.27~2003.02.03 |
소 재 지 | 전남 순천시 송광면 송광사안길 100, 송광사 (신평리) |
시 대 | 조선시대 |
소 유 자 | 송광사 |
관 리 자 | 송광사 |
설명 송광사(松廣寺) 화엄전(華嚴殿)에 있었던 탱화로, 신역 「화엄경(80권본)」의 내용을 그림으로 표현한 것이다. 80화엄경은 「주본화엄경」,「당화엄경」으로도 불리우며 전체 39품으로 일곱 장소에서 9회에 걸쳐 이루어진 법회의 내용을 담고 있다. 그 9회의 법회는 도리천궁(忉利天宮) , 야마천궁(夜摩天宮), 도솔천궁(兜率天宮), 타화자재천궁(他化自在天宮) 등 천상에서 4회와 보리도량회(普提道場會), 보광명전(普光明殿)에서의 3회, 서다림회(逝多林會) 등 지상에서 5회로 이루어졌다. 이 화엄탱화(華嚴幀畵)는 전체 4단으로 크게 나눌 수 있는데 1단에는 세계종, 2단에는 왼쪽에서부터 제9회 서다림회(逝多林會), 제1회 보리도량회(普提道場會), 제7회 보광명전회(普光明殿會), 제2회 보광명전회(普光明殿會), 제8회 보광명전회(普光明殿會), 3단에는 왼쪽부터 제3회 도리천궁회(兜率天宮會), 제5회 도솔천궁회(兜率天宮會), 맨 윗단인 4단에는 왼쪽부터 제4회 야마천궁회(夜摩天宮會), 제6회 타화자재천궁회(他化自在天宮會) 등이다. 화면은 전체적으로 대칭구도로, 화면의 아랫부분에는 화엄경 화장세계품을 표현한 연화장세계가 도식적으로 그려져 있다. 각 도상에는 각각의 이름이 적혀있어 경전에 등장하는 장소, 설주보살, 설법을 듣기 위해 모여든 여래와 보살, 성중 등을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조선 영조 46년(1770)에 화련(華蓮)을 비롯한 12명의 승려화가가 그린 이 그림은 무등산 안심사(安心寺)에서 조성하여 송광사(松廣寺) 화엄전(華嚴殿)으로 옮겨졌다. 비단 바탕에 채색하여 그렸는데, 붉은색과 녹색을 주로 하여 전체적으로 밝은 느낌을 준다. 불·보살의 묘사가 정연하고, 둥근 얼굴에 눈·코·입 등이 작으며 가늘고 섬세한 필선을 사용하여 묘사하였다. 특히 수많은 인물을 그리면서 각각의 옷에 있는 문양이나 대탑의 탑신, 상륜부의 세부묘사 등이 매우 정밀하다. 송광사(松廣寺) 화엄탱화(華嚴幀畵)는 18세기 후반의 불화로 제작연대, 제작자, 제작장소, 모셔진 장소가 확실하고 작품의 수준도 매우 우수하다. 뿐만 아니라 방대한 80화엄경을 표현한 18세기의 작품들이 모두 유실되고 유일하게 남아있는 작품으로서, 당시 불교사와 미술사 연구에도 중요한 가치가 있다. 화기에 의해 조선 영조 46년인 1770년 무등산 안심사에서 조성한 후 송광사로 옮겨 봉안되었음을 알 수 있는 이 화엄경변상도는, 『화엄경(華嚴經)』의 해석서인『화엄경변상도(華嚴經變相圖)』(1633∼1635년 송광사 판각)를 가장 충실하게 따르고 있는 조선후기의 대표작이다. ◆ 보물 제1366호 송광사 화엄전 화엄탱으로 승격지정됨에 따라 2003년2월3일 해지 되었으며, 2009년9월2일 국보 제314호 순천 송광사 화엄경변상도로 재승격지정 되었다. 순천 송광사 화엄탱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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