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전남유형문화재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253호 화순쌍봉사지장전지장보살상일괄 <해제>

오늘의 쉼터 2017. 6. 2. 16:49



종 목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253호 
명 칭

화순쌍봉사지장전지장보살상일괄(和順雙峰寺地藏殿地藏菩薩像一括)

분 류

유물 / 불교조각/ 목조/ 보살상

수량/면적

21軀

지 정 일2001.06.05~2011.11.01
소 재 지전남 화순군 이양면 쌍산의로 459 (증리)
시 대조선시대
소 유 자쌍봉사
관 리 자쌍봉사

 

설명


쌍봉사 지장전에 모셔져 있는 지장보살을 비롯하여 시왕 및 그 권속 등 모두 21구이다. 지장보살은 대좌에 앉은 모습이고 시왕은 의자에 앉아 있으며 나머지 상(像)들은 모두 서 있다.

지장보살은 팔각형의 대좌에 앉아 있는데, 보통 지장보살은 지팡이를 들고 있는 스님의 모습을 하고 있으나 이 지장보살의 모습은 민머리 모양을 제외하고는 불상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양 어깨를 모두 감싼 옷을 입고 손모양도 아미타불의 손모양을 하고 있다. 지장보살의 양옆에는 무독귀왕과 도명존자가 서 있는데, 도명존자는 민머리에 합장을 하고 있고, 머리에 보관을 쓴 무독귀왕은 가슴에 모은 두손이 옷에 살짝 감추어져 있다. 지장삼존의 양옆에는 관을 쓴 시왕상들이 나란히 의자에 앉아 있고 그 옆으로 나머지 조각상들이 서 있다.

이 상(像)들은 1667년에 만들어진 것으로 뛰어난 조각솜씨를 나타내고 있어 예술성이 뛰어나며, 기록에 의하여 그 조성연대가 확실한 귀중한 자료이다.

◆ 보물 제1726호 화순 쌍봉사 목조지장보살삼존상 및 시왕상 일괄로 승격지정됨에 따라 2011년11월1일 해제



화순 쌍봉사 지장전 지장보살상 일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