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전북기념물

전라북도 기념물 제130호 정읍 내장산 조선왕조실록 보존터

오늘의 쉼터 2017. 4. 29. 15:39



종 목

전라북도  기념물 제130호

정읍 내장산 조선왕조실록 보존터(井邑 內藏山 朝鮮王朝實錄 保存址)

분 류

유적 / 

수량/면적일원
지정(등록)일

2015.07.24.

소 재 지전라북도 정읍시 내장동 산 231번지
시 대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대한불교조계종 내장사

관리자(관리단체)

대한불교조계종 내장사

상 세 문 의전라북도 정읍시
일반설명
 
내장산 조선왕조실록 보존 터(朝鮮王朝實錄 保存址)는 임진왜란 당시 정읍인들이 중심이 되어 전주사고(경기전)에 보관돼 있던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을 옮겨와 보관했던 곳으로 용굴암(龍窟庵)과 은적암(隱寂庵, 隱峰庵이라고도 함) 그리고 비래암(飛來庵) 모두 3곳이다. 조선은 춘추관과 전주·충주·성주 등 4곳에 사고를 설치하여 실록을 보관했는데 임진왜란으로 전주사고를 제외한 3개 사고가 불탔다. 이어 전주사고마저 위험에 처하자 전라감사와 경기전 참봉 오희길(吳希吉)과 유인(柳訒) 등의 관원, 정읍 태인의 선비 수직유생(守直儒生) 안의(安義)와 손홍록(孫弘祿), 내장사 주지 희묵대사(希默大師), 무사(武士) 김홍무(金弘武), 수복(守僕) 한춘(韓春) 등 지역민이 합심하여 전주사고의 역대 실록과 사서, 그리고 경기전에 봉안되어 있던 태조 어진(御眞)을 내장산의 용굴암(龍窟庵)·은적암(隱寂庵)·비래암(飛來庵)에 피난시켜 1년 1개월 동안 밤낮으로 지켜 소중한 조선왕조실록과 어진을 보존했다. 그 이후 아산과 해주를 거쳐 묘향산 보현사에 보존했고 임진왜란이 끝난 뒤에는 내장산에 보관했던 실록을 토대로 모두 4부를 추가로 만든 후 오대산과 태백산, 정족산, 적상산사고 등에 보관했다.


정읍 내장산 조선왕조실록 보존터

정읍 내장산 조선왕조실록 보존터

정읍 내장산 조선왕조실록 보존터

정읍 내장산 조선왕조실록 보존터

정읍 내장산 조선왕조실록 보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