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전북기념물

전라북도 기념물 제129호 고창 무장 동학농민혁명 기포지

오늘의 쉼터 2015. 5. 25. 12:32

 

 

종 목

전라북도  기념물 제129호

고창 무장 동학농민혁명 기포지 (高敞 茂長 東學農民革命 起包地)
분 류

유적건조물 / 

수량/면적 ?
지정(등록)일

2014.10.31.

소 재 지 전라북도 고창군 공음면 구암리 590번지 일원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공유,

관리자(관리단체)

고창군

상 세 문 의 전라북도 고창군
 
일반설명
 
동학농민혁명사에서 가장 중요한 의미를 갖는 무장기포의 구체적인 장소는 무장의 구시내 (九水) 혹은 당산으로 알려졌다.
갑오년 3월부터 광무 2년(1898년) 7월까지 4년에 걸친 전라도 지방 관청의 공문철인 <隨錄>에서는 무장기포의 상황을 날짜 및 시간대별로 정리하고 있다.
이밖에도 '고부민요일기'에서는 “그런데 급보가 하늘에서 날라왔으니 때는 3월 20일, 이날 덕흥리의 장꾼이 돌아와 이르기를 동학군 수만명이 무장의 굴치를 넘어 덕흥리를 지났다고 한다. 다음날은 고창에 모여 점차 서쪽에서 올라와 일부 군대는 정읍에서 고부로 들어가고 일부 군대는 사포로 왔다”고 기록하여 무장기포를 간접적으로 확인해 주고 있다.
이곳은 농민군이 조직적으로 항쟁을 선언하면서 처음으로 공식발표한 <무장포고문> 이라는 것에 중점을 두는 곳으로서 동학농민혁명의 중요한 역사적인 현장이다. 현재 행정구역으로 고창군 공음면 구암리에 속한다. 이 마을엔 몇 해 전까지만 해도 큰 팽나무인 당산나무가 있어 당산마을이라 했다.


 

 

 

 

 고창 무장 동학농민혁명 기포지